(서울경제 구경우-박경은) 尹정부 5년, 7대 초격차 키운다 ... [2022-04-25]

by viemysogno posted Apr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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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정책

 

 

尹정부 5년, 7대 초격차 키운다

 

 

 

입력2022-04-25 16:05:18 수정 2022.04.25 16:05:18

구경우 기자·박경은 기자

 

 

 

 

 

빅3+에너지·DP·방산·콘텐츠

 

尹 "정부 지워 아끼지 않겠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 미래먹거리 분야 국가전략 발표를 하고 있다./권욱기자

 

 

 

윤석열정부가 에너지와 디스플레이, 첨단방산, 콘텐츠산업을 대한민국의 다음 20년을 먹여 살릴 미래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빅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중심인 문재인 정부의 전략에 4개의 중점 성장 산업을 더했다. 경쟁국을 따돌리는 초격차 전략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인수위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미래 먹거리산업 신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새정부의 역할은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시대적 소명”이라며 “새로운 20년 간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고 국가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중화학·철강·선박), 고 김대중 전 대통령(초고속인터넷·벤처부흥)이 미래를 내다본 정책으로 각각 대한민국의 20년을 먹여 살린 것처럼 윤석열 정부도 다음 20년을 준비할 신산업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중점적으로 키우는 전략산업을 현 정부의 빅3에 더해 에너지와 디스플레이, 첨단방산, 콘텐츠를 포함하는 7대 분야로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현재 돈 많이 벌어주는 첨단산업이 굉장히 위기 상황”이라며 “외국과 차이가 별로 없이 거의 다 따라잡히고 있어서 특단의 대책으로 경쟁력을 더 높여야만 계속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도 강력한 미래산업육성 의지를 내비쳤다. 윤 당선인은 7대 전략산업분야의 한 곳인 경기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에 대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구개발과 사업, 국제경쟁력 확보에 지장이 많은 규제는 풀어 달라고 얘기해주시면 적극 검토해서 불편이 없도록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 연구실에서 개발한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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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정치부

박경은 기자  euny@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TYD7H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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