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지식과 정보

 

기사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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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을 두고는 북한도 중국 견제를 위한 지렛대로 쓸 수 있을 거라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전 미국 국무장관 : "주한미군의 주둔은 (북한에) 중국에 대한 균형을 제공합니다. 중국인들이 (한반도에) 미군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김 위원장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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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S 측이 주장한 내용을 이제 트럼프 / 폼페이오 측도 이해하고 있는 듯...

IIS 주장은 북한이 그렇게 오랫동안 중국 밑에 있었지만, 중국이 북한을 위해 과연 무엇을 그렇게 해주었는지 의문이 많이 있고,

실제 북중 국경지대에서도 요즘은 북한 쪽 사람들 반응이 중국측과 사이가 많이 좋지 않다는 뉴스 내용을 많이 접하기도 함.

 

요즘 중국이 세계적 파워로 부상하고 그 대외적 영향력이 어마어마해짐에 따라

북한 또한 중국 쪽으로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예속-흡수되는 것을 견제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남한 측의 미군 주둔, 그 미군의 존재는 북한으로서도 서서히 중국에의 흡수화-종속화를 막기 위한 극히 중요한 전략적 옵션일 수 밖에 없음을

북한 당국으로서도 잘 알고 있을 것.

 

그래서 북한은 미국을 배척하는 듯한 언사를 일삼으면서도, 언뜻언뜻 미국을 치켜세우는 일을 북한이 꽤나 간간히 섞어주는 것을

지난 코로나 사태 (화이자 기술력 칭찬), 한미, 미일 정상회담 끝나자마자 미사일 도발하는 것 등에서 보여주는 것. 

 

미국을 은근히 추켜세워 주는 북한.

이러한 현 북한의 상황-입장을 지난 번에 이미 여러 차례 IIS 측에서 강조하며 말했다.

 

 

* IIS 작가는 오늘도 뿌듯한 자부심을 가짐. 물론 더욱 분발해야 할 것. ㅋㅋ

 

......   [2022-06-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폼페이오 前 국무 “美 대북 노력 불충분…주한미군, 北에도 이익”

 

 

 

입력 2022.06.24 (21:38)수정 2022.06.24 (22:15)뉴스 9

00가

 

 

 

 

 

 

[앵커]

 

북한이 사흘동안 진행한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전방부대에 중요 군사 계획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방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 아니냔 전망도 나오는데 이렇게 군사 행동 수위를 더 높여가는 이유부터 엉킨 실타래를 풀 방법까지 들어봤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을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행정부 당시 국무장관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유일하게 맞대면 협상을 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비핵화 의지를 보였던 김정은 위원장이 태도를 바꾼 이유를 북한 지도부, 그리고 중국에서 찾았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전 미국 국무장관 : "중국은 아주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리고 나는 김정은 위원장 주변의 북한 지도부가 세계와 경제 활동을 하는 나라가 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김 위원장에게 이해시켰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북한의 공격적 군사 행동은 미국 등 서방의 실패가 반영된 건데, 미국은 지금 당면한 제재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전 미국 국무장관 :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제재를 이행하기 위한 충분한 자원을 할애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북한의 군사 행동을 멈추는데는 협상과 제재, 두 카드가 모두 필요하고 북한에 협상의 진정성과 비핵화 이후의 비전을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전 미국 국무장관 : "우리의 목표는 물론, 북한이 (비핵화) 이후 어떤 모습이 될 지에 대해 우리가 진정성 있게 임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자신이 경험했던 최고위급 간 협상의 효용성도 언급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전 미국 국무장관 : "(북한에서) 결정은 오직 한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수장인 김정은 위원장이 뭘 생각하는지 이해하는 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을 두고는 북한도 중국 견제를 위한 지렛대로 쓸 수 있을 거라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전 미국 국무장관 : "주한미군의 주둔은 (북한에) 중국에 대한 균형을 제공합니다. 중국인들이 (한반도에) 미군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김 위원장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한일 관계 악화로 때로 대북 정보 공유가 불완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 문제가 중요한 걸 이해하지만 북핵은 물론 대중국 대응을 위해서도 미국엔 한일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이현모

 

 

 

 

 

 


 

 

 

 

 

(1) 댓글

* 시민들이 그렇게 일일이 코칭을 해줘야 하나? 어이쿠...별 다른 언급 없이 편안하게 한 마디 정도 하든가...뭔 시뮬레이션이라서 안심하라는 둥, 뭔 대규모 기동은 없다느니...ㅋㅋ아니 그냥 쿨하게 넘어가는 수준으로 대응하거나 하면 된다고 그렇게 얘기해도,너무 구질구질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식으로 하면, 김여정 악역 담당 간보기용 스피커가....ㅋㅋ얼마나 반응 보고 웃겄소?......ㅋㅋ이거 뭔 김여정 여사는 그냥 어리버리한 놈골라서 뺑뺑이 훈련 조련사 된 느낌이겠넹...ㅋㅋ얼마나 지금 집에서 웃기다고 폭소를 하고 있을까나     2021.08.02. 20:06

 

 

(2) 댓글

*북한이 원하는 건 , 우리한테 북한이 원하는 건, 우리 측에서 미국하고 대화 놔주는 게 핵심이라고!!에효....저번 트럼트 때 절호의 기회를....뭔 다같이 중국을 향해 갑시다.....~~~이딴 북한 사람들 뒷목 잡고 쓰러질 소리 또 하면, 진짜 시민들이 청와대 확 엎어버린다...~!!제대로 좀 해라.....북한이 중국에 흡수되지 않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미국과 대화 다리만 놔두면, 당신들이 그냥 관여 안 하는 게 북한으로서는 자유롭게 미국과 협상하고... 그게 북한이 바라는 바이고, 더 나을테니.....!

 

 

(3) 댓글

*특 히 미-북 대화시에, 옆에 자꾸 끼어들거나 합석하거나,. 회담장 근처에 절대 있지 말라고!!읭? 이거 뭐 초딩들한테 일일이 설명하듯 해야 되나?아니, 아예 둘이서 철저히 속내 털어넣고 속시원히 말할 수 있게, 우리 측은 아예 주변에 얼씬거리지도 말라고!!!왜냐하면, 네놈들이 중국측과 너무 붙어서 중국을 좋아하니,북한 입장에서는 미국과 대화내용이 남측 인사를 통해 혹시라도 중국에 들어가면, 북한에서 미-북 회담 내용이 중국에 흘러가는 것을 절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중국 측이 들으면 싫어할 것 아냐?   ......2021.08.02. 20:19

 

 

..............................................................................................................................................    [2021-08-02],   IIS 지식정보시스템 .

 

 

 

 

 

 


 

 

(2021. 05. 01)

 

***   IIS Originals)) 북한 정권이 힘을 잃게 된다면, 북 정권의 약화나 붕괴는 곧 남북통일로 귀결되는가? 아니면,......

 

 

 

김정은도 무자비하지만, 당 세력이나 군부 세력 중에 더한 악질 세력들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북한 정권 붕괴된다고 북한이 바로 한국으로 흡수되거나 통일되거나, 뭐 그렇게 착각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그러니까, 갑작스런 북 정권 붕괴 사태가 터지면, 중국이 슬슬 자기 지분 주장할 겁니다.

 

정말 문제는 중국의 북한 야욕입니다. 이대로 북한 정권 붕괴되는 게 한반도 통일 , 남북 평화.... 이런 걸로 이어질지 절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분명 중국이 요즘 러시아와도 갑자기 친해졌던데, 중국이 분명 북한에 대한 지분을 적어도 일정 부분 요구합니다. 국제 정세,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미국이 유독 북한 정세에 다소 과하게 반응하는 것도, 북한을 빌미로 부자나라인 일본과 한국에 천문학적인 비용의 첨단 무기 수출.... 미국 초대형 군수업계 최대의 밥줄 중 한-일이라는 큰손 구매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일 수 있고,

게다가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로 한일에 미군 주둔 시켜, 헤게모니 유지에 큰 발판과 우방국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아마 그래서 일본과 한국이 제조업 강국이 되는데 알게 모르게 여러 큰 도움 혹은 허락을 한 것이고, - 이를테면 무역이나 규제, 덤핑 문제, 심지어 산업기밀 문제까지...)

또한 따지고 보면 중국 주변 나라들은 옛날부터 죄다 중국의 폭력에 엄청 시달리는데, 한일은 뭐 그나마 (경제보복에는 좀 취약하지만)

군사 폭력 전쟁 위협에는 안전하게 지내며 경제 산업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고, 여러모로 미국과의 관계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절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강력한 상호연결 문제.....가 도사리고 있고....

 

그에 대해 우리가 어느 정도 분담, 협력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며, 다만 우리 측에 너무 부담가지 않도록 서로 양해-타협하는 그런 태도나 절차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이 결국 한미일 모두 거대 공룡급 중국의 횡포에 맞서 대항해야 하는 근본적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북한 문제를 너무 북한 압박, 한반도 긴장 조성 쪽으로 몰아가는 것은, 지금 바이든 입장에서는 조금 지양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미국 군수산업계나 군부 쪽에서는 뭐 자기들한테 유리한 방향, 즉 북한 압박, 한반도 긴장 상태를 요구하겠지만, 북한이 치명상을 입고, 나라가 서서히 힘을 잃어간다면, 물론 결국 우리 입장에서는 통일 시나리오를 향해 가야하겠지만, 알 수 없는 향후 국제 정세 , 그 거의 불가항력에 가까운 힘, 대결의 문제에서, 북한 붕괴 = 한반도 통일..... 이라는 섣부른 판단이나 선입견.... 매우 곤란합니다.

 

역사적으로도 중국 뒤통수에 당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우리 과거 역사야 뭐 늘 중국의 횡포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이었고.... 현대의 한국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힘을 등에 업고 있는 상태라, 우리와 중국의 관계가 예전과는 상당히 다릅니다만, 다시 급성장해 버린 중국 앞에서 북한 문제는 정말 철저한 대비, 전략, 외교..... 동맹... 철저히 지혜롭게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21-05-01, sat]  **지식정보시스템의 레퍼런스 구축 논의를 위한 참여 컨퍼런스.

   
 


 

 

 

 

김정은이 얼마 전 문통과 꽤 긴 시간을 대화한 적 있었다죠. 유럽 출신 김정은이 상당히 솔직하게 대화를 먼저 시작했다던데,

보통 사람들도 상대와 대화 좀 해보면 상대의 수준이 나오지 않습니까,

아마 김정은도 문통의 지적 수준을 바로 간파했을 겁니다. 함량 미달 인간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챘겠죠...

 

게다가 북한은 중국 아래서 지금 너무 오랜 기간 있는데, 김정은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가다간

북한이 향우 매우 위태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을 잘 알고, 그래서 미국과도 외교 관계를 맺길 원했고,

또 지금 하듯이 쿠바 등 다른 사회주의 국가와 외교를 확장하려고 하는 것도 이런 그의 의향을 증명하는 것이라 봅니다.

중국 주변 국가들이 얼마나 많이 압박, 농락을 당하고 있고, 또 작은 국가들이 조금씩 계속 중국에 흡수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대로 가다간 북한이 어찌될 지 모릅니다.

 

 

김정은은 문통과 대화할때, 상대가 그 정도는 다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문통은 그 절호의 기회를 어찌했습니까...

여러 행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정권은 중국을 완전 상왕으로 모시고 있고,

그래서 북한에게도 은근히 자기들처럼 중국을 향해 같이 가자고 하는 뉘앙스를 계속 내잖습니까...

북한에서 난리가 난 것이죠.....

 

북한 입장에서는 물론 아직은 그나마 최후의 보루, 중국 (비록 자멸의 썩은 동아줄이라도 붙들고 있을 수 밖에 없는)을 향해

뭐라 안 좋은 소리를 할 수는 없는 입장 아닙니까... 그건 당연한 것이죠.

그렇다고 오랜 세월 중국 밑에 있은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생필품도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절망적 상황이고, 분명 김정은은 선대와는 달리 북한 산업-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상당히 전력을 쏟는 것 자체는 진짜인 것 같습니다. 여긴 유럽 출신이고요.

북한의 이런 무역 제재 같은 최악의 현 상황을 타개하고, 또 산업력 국력을 기르고, ....

 

그리고 향후 언제일지 모를 중국에의 흡수 사멸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타개해보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협상과, 외교관계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고,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핵 문제도, 만약 미국의 안전 보장과, 정상 국가로 인정받는 그런 확약이 있다면,

분명 핵을 단계적으로 포기할 수 있다는 초대형 언급을 했는데도,

 

이 문정부가...ㅋㅋ 도움이 되고 가교 역할을 하기는 커녕, 북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

아주 천지 바보 같은 짓거리... 즉 중국으로 함께 향하자는....

그딴 손짓을 해대니.......ㅋㅋ

 

북한에서는 환장, 분노 폭발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ㅋㅋ

그래서 김정은이 본 문통은 그냥 저 사람 바보 아닌가?...

우리 상황을 그렇게도 모르고, 우리가 뭘 원하는 지, 정녕 아무 것도 모르는 천치바보인가?.... 싶었던 것 아닙니까.....

 

 

제 소설일까요?....... 글쎄요....

김정은이 뭐 무조건 핵성애자입니까?.....

지금 북한 국가 존재 자체의 , 바람에 흔들리는 등불 같은 그 절박한 상황에서......

북한 사람들과 김정은이 뭐 핵만 바라보고 그거면 다 될거라고 믿는 초딩 바보들일까요?

 

 

 

 
 
............................................................................................................................................... [2021-04-25, Sun], IIS 지식정보센터 .

 

 

 

 


 

 

 

 

 

(124.153.154.67)

물론 기본적으로 역사적 차이점이 다소 극명한 편이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붕괴로 독립하게 되었고,

한국은 과거 오랜 기간 동안 중국의 영향력 아래 있다가,

일본에 병합, 속국으로 몇 십년간 있었고, 1945년 2차 대전에서 일본의 패배로

독립하고, 잠시 남북 이념적 대립 시기를 겪다가, 북한 측의 전쟁 침략에 중국 측의 참여까지

최악의 전쟁을 겪고 지금까지 남북으로 엄격히 국경이 차단된 채 지내오고 있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압박과 침략을 꾸준히 당했고, 크림반도를 뺏긴 상태를 거쳐,

이번에 러시아의 대대적 침략을 받는 중.

 

한반도는 초강대국으로 성장한 중국 옆에 있으면서,

다른 중국 인접 국가들 대부분이 중국으로부터 영토 문제나 여러 압력에 시달리는 것과는 달리,

비교적 중국의 무력적 압박에서는 아직까지는 다소 안전함.

 

그런데 한반도는 북한의 전쟁 침략 시기에 중국과 미국의 진영 논리에 따른 군사적 참여를 겪었고,

이후 미국은 남한에 군대를 계속 주둔시키고 있고, 남한은 그에 따른 군사적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북한은 중국 등 외국군이 주둔하는 상태는 아니나, 적어도 대외적으로 중국과의 동맹에 의존,활용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한반도는 우크라이나와는 무엇이 달라, 중국이나 외세에 대해 비교적 안정되고 어느 정도 독립적 상황을

잘 유지하고 있을 수 있나?

 

중국 바로 옆에 있는 북한은, 중국과의 철저한 동맹 같은 외부적 태도를 보이지만,

중국에 흡수되지 않고 있고, 최근에는 그간 과도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 외교 다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 미국측의 꾸준한 대중국 견제가 결정적으로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 측면을 지적해야 한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장이나 군사적 도발 등에 대해 매우 오버 액션을 취하면서도,

북한이 완전히 중국 쪽으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즉 중국의 북한 영향력에 대한 적절한 조절,

그리고 미국의 북한에 대한 지나친 무력적 행위, 군사 공세까지 하지 않고,

심지어 북한이 꾸준히 핵무기 개발 , 그 꾸준한 테크트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조금씩 북한이 숨 쉴 틈은 

주었다는 추측이 가능하고, 그런 일관된 어떤 (은밀한) 정책적 용인... 용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섣불리 군사적으로 손대면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북한 또한 적어도 김정은 시대가 본격화된 이후로는, 지나친 군사적 도발은 자제하고 있다.

그리고 악성 강성 군부세력이 지나치게 권력을 쥐는 것을 나름대로 적절히 잘 제어하고 있다는 그런 보고도 들린다.

 

최근 북한의 도발 수위는, 핵과 미사일 테크트리를 눈치껏 조금씩 올리면서도,

바다 한 가운데 미사일 연습하는 정도로 수위가 많이 낮아지고 있고,

뭐 미국이나 남한 당국에서는 그것으로 또 북한 도발이라고 하면서

 

적당히 북한 문제, 미북 대화에 대해 바람을 일으키고, 맞장구 쳐주는 어떤 나름 패턴화되고

서로 크게 위험하지 않은 세련된 플레이로, 또 그것으로 미-북 대화-협상에 대한 어떤 요청, 바람몰이 

등의 사인을 표시하는, 일종의 시그널-신호로 작용하고 있고, 그것을 서로 잘 이용하고 있는 듯 하다.

 

미국이 지나치게 강하게, 군사적으로 북한을 몰아부치거나 해서, 북한 정권을 몰락시키거나 했으면,

물론 냉전 시대에는 진영 논리에 따라 중국뿐만 아니라 소련까지 참전하는 그야말로 지구 공멸 세계대전이 우려되어,

그런 것은 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냉전 시대가 끝나고 난 이후에는, 당시로서는 계속되어 왔던 그런 냉전 시대의 관성이 어느 정도 작용했겠지만,

 

냉전 종식 이후에도, 미국 측에서 북한에 대해 전략적으로 크게 수정하지 않은 것은,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라는 결정적 요소는 물론이고,

이와 함께 북한과 대립하는 구도를 가진 남한에서,

경제성장으로 인해 남한의 국고가 미국의 패권, 군수산업, 동맹, 권력자들의 주요 자금원으로 작용하는

그런 요소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초안) ...

 

 ...... [2022-02-26]   IIS 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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