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의원도 말했듯이,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할 시간이 충분한 형태면 되니,
대통령실에서 그에 맞게 빠른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은 어떻습니까?
대통령실의 정책 이슈 브리핑을 주 1회 정도(?) 대통령이 직접 정기적으로 브리핑 형태로 하고,
또 도어 스테핑도 도어 스테핑은 아니더라도, 자주 기자회견 질답을 하는 방식으로, 주 2회면 2회.... 3회면 3회... 이렇게 자주 정해서,
물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대답을 준비할 시간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게시판을 통해 먼저 기자들 질문을 받고 (마감 시간은 오후 7시까지... 정해서)
그러면 다음 날 오후 몇 시에 미니 기자회면을 하는 그런 식으로....
일단 코로나가 번진다고 하니,
기자들이 너무 딱 붙지 않게, 장소나 형식을 좀 바꾸어서....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을 중단해 버리는 것은 옳지 않아요...
소통은 이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민생 현장 행보, 하나하나 준비 철저히 해서
실무진들은 많은 사람 만나보고,
그 중에 잘 나올만한 게 있으면 그야말로 미니 다큐멘터리 한 편을 그냥.....
...... [2022-07-1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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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스테핑 중단에 野 “코로나탓 변명”
[채널A] 2022-07-11 13:52 뉴스A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한 것을 두고 맹비난했습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며 "여러 실언이 지지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평가한 것 같은데 정제된 방식으로 방법을 고민하겠다는 것이 솔직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우 위원장은 "어느 수준으로 할 지 정비하는 게 좋겠다"며 "정기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소상히 말할 필요가 있다. 불리하면 안 하고 유리한 일 있을 때 하는 것이 원칙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핑계가 아닌 과학적인 방역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다른 방식이라도 지속해서 국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용기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락하는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전략 같은데 번지수가 틀렸다"며 "입을 막고 셀프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윤 대통령의 꼼수는 불리한 국면을 돌파하려는 것이라는 걸 삼척동자도 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