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이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고, 또 비슷한 부문에서 다른 시각, 다른 부처의 다양한 견해를 들어보고,
전반적으로 협력-견제 등을 잘 수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정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있는 부처들 간의 소규모의 연합회의체를 운영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존 부처에서 책임있는 사람들끼리 주기적으로 모여 회의하는 그런 방식을 생각해 봤습니다.
이를테면 지금 원자재 등 공급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크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경제 전반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특히 산업계 쪽으로 봐서는
산자부와 중기부, 국토부 등이 밀접하게 해당되나요?
조직을 따로 만들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할 것 없이,
임시회의체를 만들어서 고위직과 담당 실무진 일부가 주기적으로 서로 점검하고 행정에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입니다.
국무조정실처럼 따로 인력과 부서가 존재하는 게 아닌,
기존 자기 부서 공무원들이 임시로 서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기간 회의 위주로 하는 방식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가 공무원 조직이 워낙 커서 의외로 서로 부서가 다르면 정말 기본 의사소통이나 기본 정보도 주고 받기 힘든 면이 있는 것 같아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코로나 재유행하면 화상회의를 해도 되는 것이고요.
다른 부처들 간에 현안의 핵심 업무, 핵심 행정정보는 주고 받자는 그런 취지입니다.
새 조직을 만들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니고요...
장관 차관급 정도만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아,
일선의 실무 책임자들도 좀 회의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실무 책임자급들도 유사 부처간 회의를 해야 합니다.
타부서에서 만든
서류나 자료를 보고는 핵심 의미나 정보가 잘 파악되지 않는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간단히 비공개로 자기들끼리 중요한 문제에 대해 업무 파악만 하고,
관점이 다른 사람들 간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래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 [2022-07-13, (06:4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