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비대위장의 이재명의 아바타설, 허수아비설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IIS 측,
기사를 보고 추측하면, 전반적으로 그 사실은 맞았던 것...!!
...... [2022-07-2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박지현 "매주 민주당 회의서 개무시 당해…이재명, 기회주의자"
박상길 기자 입력: 2022-07-22 10:49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 접수처에 당 대표 예비 경선 후보자 등록을 하려다
피선거권 자격 미비를 이유로 서류 제출이 거부되자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매주 월요일 (오후)4시에 민주당 고위 전략회의가 있는데, 전 거기서 그냥 개무시를 당했다. 눈도 안 마주치고 제 이야기를 아무도 듣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2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비공개 회의를 다 없애고 싶었다. 그냥 대놓고 무시당하기 싫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주창하는 '쇄신과 변화'를 위해 비대위원장직에 앉혔지만, 결국 자신들의 '꼭두각시'가 되기 바랐던 것이 아니었느냐며 작심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고위 전략회의에 가기 2시간 전부터 우울했다며, 자신의 말을 귀 기울이지 않는 의원에게 "제 말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으니 "뭐라고 하셨죠?"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반복된 무시에 박 전 위원장은 "저 좀 패싱하지 마세요"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직을 맡고 나서도 하루에도 5∼6번씩 많은 의원들께서 좋은 의도로 전화를 주셨지만 3시간 동안 전화기를 붙들고 있던 결과는 '가만히 있어' '하지 마'였다. 혁신하기 위해 왔지만 결론은 혁신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했다.
자신을 비대위원장에 앉힌 이재명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이 의원도 자기가 부릴 수 있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저를 비대위원장에 앉힌 건데 본인의 뜻대로 하지 않으니까 거기에 많이 불만을 표출하신 것이 아닌가. 대의를 위한 사람인 줄 알았으나 지금은 자기의 안위를 더 중요시하는 것 같다. 기회주의자"같다고 비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