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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장기화 되고, 또 여러 나라가 참여하게 되면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북한이 대량 파병하고, 그런 식으로 확전 양상으로 가게 되면, 위험합니다.

지금도 외국 용병들이 제법 활동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지금 미국이 반도체 부족으로 무기를 대량 생산 못한다고는 하지만,

전쟁 장기화와 확전은 이번 전쟁에서는 아니더라도, 향후 세계적 대립과 전쟁으로 확산할 위혐이 있습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게 되고 무기를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하게 되면,

전쟁을 국가사업으로 영위하는 미국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될 것이고,

이는 매우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지도 모릅니다.

 

젤렌스키와 푸틴은 모두 평화회담에 주력하기 바랍니다.

 

 

 ......   [2022-08-0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러 군사 전문가 "북한, 우크라전에 10만 명 파병 준비" 주장

 

 

 

입력2022.08.08. 오후 2:41  수정2022.08.08. 오후 4:40 기사원문

 

신정원 기자

 

 

 

 

 

공식 확인 안 돼

 

 

 

[서울=뉴시스] 러시아가 군사 전문가 이고르 코로첸코가 자국 국영TV에 출연해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돕기 위해 의용군 10만 명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뉴욕포스트 웹사이트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2022.08.08.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돕기 위해 의용군 10만 명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러시아 군사 전문가가 주장했다.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군사 전문가 이고르 코로첸코는 최근 국영TV 채널1에 출연해 "북한 의용군 10만 명이 이 전쟁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월 미국으로부터 지원 받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으로 전과를 올리고 있는 것을 상기하며 "(북한군은) 대포전 경험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파시즘에 맞서 싸우는 국제적 의무를 다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러시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정부를 나치, 파시스트 정권이라고 부른다.

 

그의 주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첸코는 러시아 군사 전문가이자 분석가다. 군사 전문 주간지 편집장을 맡았던 언론인이기도 하다. 2012년~2013년엔 러시아 국방부 공공평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미국 외교위원회에 따르면 북한군은 현역 130만 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예비군이 60만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는 러시아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노동자 1000여 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한 소식통은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가 군 동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종종 내보내고 있다. 이번 주장 역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에서 대규모 동원을 명령할 정치적 자본이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뉴욕포스트는 분석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3일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공식 국가로 승인했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항의하며 북한과 단교했다. DPR과 LPR은 국제사회에선 공식 국가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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