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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미술장터...프리즈·키아프 서울서 동시개막

 

 

 

2022년 09월 03일 01시 09분 댓글

 

 

 

 

 

[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장터가 닷새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 1조 원대 미술시장을 내다보는 한국이 아시아 미술 중심으로 떠오를지 주목되는 가운데 국내외 350개 갤러리가 참여했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VIP 데이' 개막에 맞춰 늘어선 장사진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줍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가 처음으로 동시에 열렸습니다.

 

아시아에 처음 진출한 프리즈는 5년간 서울 전시를 열게 됩니다.

 

 

 

[사이먼 폭스 / 프리즈 CEO : 개최지 결정은 쉬웠습니다. 서울은 예술가와 갤러리, 박물관, 조각, 음악, 패션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세계 굴지 화랑인 가고시안과 하우저앤워스는 프리즈를 통해 한국 미술시장에 처음 진출했습니다.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와 무라카미 다카시의 꽃 연작이 눈길을 끌었고 조지 콘도의 신작 유화와 루이스 부르주아의 '회색 분수'도 관객을 모았습니다.

 

[일레인 콱 / 하우저앤워스 아시아 담당 매니징 파트너 : 이곳 한국에 와서 기쁩니다. 새로운 한국 컬렉터를 알게 돼 멋진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18개 화랑이 참여한 '프리즈 마스터즈'는 최고 수준의 작품이 나왔습니다.

 

학고재는 예술 동료이자 벗을 애도하는 백남준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윤석남의 작품을 추모를 주제로 전시했습니다.

 

갤러리현대는 박현기, 곽인식, 이승택의 돌을 재료로 한 혁신적인 입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국제갤러리는 은하수가 떠오르는 김환기의 고요 연작을 내놓고 양혜규의 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키아프 서울에는 역대 최다의 해외 갤러리 참여 속에 17개국 160여 개 화랑이 작품을 엄선해 선보였습니다.

 

화랑협회는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던 지난해보다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대합니다.

 

[황달성 / 한국화랑협회 회장 : 해외로부터 꾸준한 컬렉터들의 입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비해서 3배 이상의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신생 화랑의 대거 참여 속에 먼저 개막한 키아프 플러스도 미디어아트와 대체불가토큰을 내세워 많은 관람객을 모았습니다.

 

YTN 김태현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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