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조선 장상진) 이재명 측근 ‘전쟁’ 문자에... 한동훈 “전쟁이 아니고 범죄수사” ...[2022-09-05]

 

 

 

한동훈 장관이 아주 "뼈를 때리는 듯한" 신랄하고 강력한 발언을 차분하게도 아주 잘하신 듯...

센스가 대단한 차세대 유력 인사!!

예기치 못한 어떤 빵~, 하고 터트리는.... ㅎㅎ

 

 ......   [2022-09-0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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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전쟁’ 문자에... 한동훈 “전쟁이 아니고 범죄수사”

 

 

장상진 기자

입력 2022.09.05 11:42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검찰 소환 통보를 ‘전쟁’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쟁이 아니고 범죄 수사”라고 했다.

 

한 장관은 5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대상 전체 회의 출석을 앞두고 SBS 기자와 만나 “소환에 응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라며 이 같이 말했다. “대한민국 전국에 똑같은 선거법 위반 범죄 혐의로 수사받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도 했다.

 

이 대표 보좌관은 지난 1일 이 대표에게 보낸 휴대전화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검찰에서) 출석 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고 했다. 이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 예정일은 6일이다.

 

한 장관은 이 같은 표현에 대해 “범죄 수사를 받는 사람이 여러 가지 말로 자기방어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잘못된 건 아니다”고 했다.

 

‘이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 불응 가능성’을 묻는 기자 질문엔 “구체적 사안에 대해 (법무장관인) 제가 특별히 평가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한 장관은 답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씨의 ‘형(刑) 집행 정지 신청’과 관련해선 “통상 있는 사법 시스템 중 하나”라며 “힘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압력이나 아쉬운 소리가 통하지 않아야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다른 국민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형 집행 정지 심의위원회에서 다른 국민과 똑같은 기준으로 독립적으로 결정할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장상진 기자

장상진 기자

뉴욕특파원(2012~2013), 기동취재팀장(2019~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