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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공식적으로 직접 한 말이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발언이다. 그 내용은 북한의 실제 국가 정책 노선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하노이 회담 이후 불과 몇 년만에 이제 김정은 북한은 완전히 다른 노선을 걷게 되어 버린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앞으로 아마 김정은은 미국을 세계 패권국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할 것이고,

아마 중국-러시아를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국제 질서에 편승하고 ,

그 진영 질서 내에서 핵과 국가 산업 발전, 2가지를 모두 추구하는 양립 노선을 걷게 될 것!!

 

 

......   [2022-09-0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김정은 "절대 핵 포기 못해...미국이 노리는건 정권 붕괴"

 

 

 

등록 2022.09.09 08:54:25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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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과 5일 양일간 수도 평양에서 열린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이끌었다고 조선중앙TV가 6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훈·조용원·박정천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당중앙위, 내각, 사회안전, 사법, 검찰부문 간부 등이 참석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천명했다.

 

9일 조선신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민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2일 차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했다.

 

그는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우리의 핵 그 자체를 제거해버리자는데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핵을 내려놓게 하고 자위권행사력까지 포기 또는 렬세하게 만들어 우리 정권을 어느때든 붕괴시켜버리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사상 최대의 제재 봉쇄를 통해 핵 포기를 기도하고 있지만 "천만에 이것은 적들의 오판이고 오산"이라며 "백날, 천날, 십년, 백년을 제재를 가해보라 하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생존권과 국가와 인민의 미래의 안전이 달린 자위권을 포기할 우리가 아니며 그 어떤 극난한 환경에 처한다 해도 미국이 조성해놓은 조선반도의 정치군사적 형세하에서, 더욱이 핵적수국인 미국을 전망적으로 견제해야 할 우리로서는 절대로 핵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은 핵무력정책을 법적으로까지 완전 고착시키는 역사적 대업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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