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예산을 더 투입하겠다는 윤대통령의 굳은 의지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시간을 가지고 정교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쪽 출신 분들을 위해 조금 더 긴급하게 재정을 투입하고,
또 지금 청년들 외에, 나이가 든 사람들,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해 온 데 지금 뿔뿔이 흩어져 있을
수 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정책, 시급한 부분에 대해 긴급한 임시 방편이라도 시행하셔야 할 듯 합니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어떤 한국 사회 현실 지표 같은 것이 생성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석구석 실상이 참담한 곳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회 대개혁을 준비해 주십시오.
그러려면 먼저 실상을 우리 모두가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육원 출신 나이별로 일부만이라도 한번 조사 차원의 샘플 겸 해서, 랜덤하게 선택해 보고,
실제 삶의 행로를 추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사회 실상 파악 프로젝트......
한번 가동해야 하지 않을까요...
...... [2022-09-1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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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만난 윤 대통령 “긴축재정 해도 쓸 돈 딱 쓰겠다”
[채널A] 2022-09-13 14:08 뉴스A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여건이 어려워서 긴축재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쓸 돈은 딱 써가면서 우리 청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해서 정부도 아주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충남 아산에 있는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과 기관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을 챙기겠다는 윤 대통령의 약자 복지,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실 자립준비청년들의 문제점에 대해 잘 몰랐다"며 대선 기간 운동선수인 자립준비청년을 만났던 얘기도 꺼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윤식당'이라고 밥집을 잠깐 했었다"며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때만 해도 18살 딱 되면 별 준비 없이 돈 500만 원 쥐여주고 사회에 나가서 '너 알아서 살아라' 그러니까 대부분이 소식이 끊기고 관리도 안 되고 우리 사회에 정상적으로 적응이 될 수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취임을 하면 하루아침에 당장 바꿀 수야 없지만 여기에 대해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이런 청년들이 우리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잘 좀 살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함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현 복지부 1차관) 등과 기관에서 운영 중인 자립생활관도 둘러봤습니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 아동 중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을 하는 곳으로 현재 12개 시·도에 설치돼 운영 중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기관을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하고 소속 전담 인력도 추가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방문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가운데 한 곳입니다. 삼성전자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삼성 임직원 멘토링을 확대하고, 대학 진학과 취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