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지식과 정보

 

 

 

[1].

togyu 7분 전

 

전황이 어려운 것보다는, 아마 몇 개 주 지역에서 국적을 변경하는 대대적이고도 역사적 주민투표를 감행하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엄청난 서방의 공세를 미리 예상해서 투표 준비과정부터 시작해서 국적변경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그야말로 철통 같이 기필고 사수-완수하겠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무려 4개의 주가 걸려 있는 제법 큰 영역이 국적을 러시아로 바꿔버리는데, 미국이나 유럽이 지금 비상일 것이고,

나름 결사적 움직임을 전방위적으로 하려고 할 테니,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상황에서

러시아 당국이 미리 대대적 보안과 방어, 작전 완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것 같습니다.

 

팩트 부분과 해석 부분에서 해석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고, 서양 언론에 놀아나지 말고,

제대로 해석하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그것이 시민사회의 성숙과도 관련있고요.

 

 

[2].

togyu 방금 전

 

며칠 전 서방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홍보한 내용 중,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가 전투에서 져서 밀려났다고 보도했는데,

그건 사실과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제대로 전투도 안 하고

러시아 군 일부가 병력을 돈바스 등 핵심 목표 4개 주 지역으로 집결시켜 놓은 것 같습니다.

 

그건 앞서 적었듯이, 곧 러시아 점령지 4군데의 지역 주에서, 주민투표 방식을 통해

일부 우크라 영토를 국적 변경해 버리려는 엄청난 시도가 예정되어 있거든요.

워낙 쇼킹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 모든 우크라 주둔 병력을 관련 핵심 지역으로 미리 집결시킨 것이고,

이에 더하여 예비군 일부 동원령까지 내렸으니, 그렇게 보면 대충 일정에 맞게 잘 설명이 되네요...

 

러시아가 파워를 앞세워 우크라 내 친러시아 지역들을 아예 러시아 영토로 국적을 바꾸는 역사적-엽기적 일을 준비 중입니다.

실로 어마무시한 파워입니다...ㅜㅜ 이 일에 멍청한 유럽 국가 정치권이 자국 에너지를 볼모로 잡혀 열심히 피쳐링 작업을 해주는 꼴이고요.

 

 

* 러시아 입장으로 번역을 해서 표현해 보자면,

특히 투표가 방해받지 않도록 전투나 테러 방지 차원도 있을 것이고요,

투표 후 완전히 러시아 합병 완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해당 지역이나 지역민들에 대한 어떠한 외부의 위협이나 방해 작전도 성공하지 못하도록

철통 같은 안전, 보안을 확보하려는 러시아 당국의 조치입니다.

 

 

 

** 이 글의 동원령 이유에 대한 분석이 맞다고 개인적으로 여겨지는 것은,

아래 링크의 기사에 푸틴이 사용한 표현을 보면 확실히 증명되는 수준. (바로 다음 글)

 

 :  지식과 정보 - [IIS Opinion] (YTN 강태욱) 푸틴, 군 동원령 발동..."러 보호 위해 모든 수단 사용" ...[2022-09-21] (scholar.or.kr)

 

 

 ......   [2022-09-21, (수, 20-0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우크라이나 침공

 

푸틴 결국 동원령 발동했다…예비군 30만명, 우크라 전선 투입

 

 

 

입력 2022.09.21 17:38

 

업데이트 2022.09.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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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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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 30만명을 징집하는 ‘부분적 군 동원령’을 발동했다. 이와 함께 핵 위협에 대해선 모든 무기를 동원해 방어할 것이라고 서방에 경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TV 연설에서 "러시아와 러시아의 주권, (영토적) 통합성 보호를 위해 부분적 동원을 추진하자는 국방부와 총참모부의 제안을 지지한다"면서 "이미 해당 대통령령에 서명했으며 동원 조치는 오늘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면적이 아닌 부분적 동원령임을 강조하면서 "현재 예비역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소집될 것이며, 우선 군에 근무했고 특정 전공과 상응하는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예비군 30만명을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추가 훈련을 받고 전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동원된 러시아 국민은 계약제 군인의 신분과 급여를 제공받는다. 쇼이구 장관은 "대학생 동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러시아 하원 두마는 20일 총동원령과 계엄령을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군복무 의무 이행을 거부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등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면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21일 상원 격인 연방평의회에 상정돼 푸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또 서방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서방은 공격적인 반(反) 러시아 정책에서 모든 선을 넘었다"면서 "서방이 러시아를 파괴하고 핵무기를 사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한 발언을 하는 사람들에게 러시아도 다양한 파괴 수단을 갖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싶다"면서 "위협받으면 우리는 분명히 러시아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다. 허세를 부리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2월 말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동원령 발령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 측 반격이 거세지고 잇단 영토 탈환이 이어지면서 러시아 정치인들 사이에서 총동원령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푸틴 연설에 대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이번 동원령은 전쟁이 러시아의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예견된 수순"이라면서 "푸틴은 정당하지 않은 전쟁과 악화하고 있는 자국 경제 상황에 대한 책임을 서방에 전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리언 키건 영국 외무차관은 스카이 뉴스에 "푸틴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그가 한 위협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확대된다는 신호"라면서 "우리가 통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푸틴 대통령이 통제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내린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이 핵 위협에 대해 직설적으로 경고하면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전쟁 7개월째 자국 군 손실이 5937명인 반면 우크라이나 측 사망자와 부상자는 약 1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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