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재명계 박지현과 개딸세력에 대한 이재명의 태도와 전략에서
극명히 드러나는 이재명 정치 초보자적인 면.
비록 나이는 매우 어렸고, 정치 세력이랄 것도 없는 박지현 전-비대위원장이었지만,
박지현은 중도층 등에 광범위하게 호소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옵션이었는데,
이재명 의원은 박지현을 버리고, 개딸 집단을 선택함.
게다가 개딸들의 전략은 팬덤 수준을 넘어 훌리건 플레이,
전략이라고 해봤자, 숫자로 밀어붙이는 정도의 수준.
당장은 개딸들이 숫적으로 많고, 자신을 극렬 응원해주니 좋아보이지만,
다음 대선까지는 무려 5년이라는 기간이 있는데,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좋은 평을 받고 있던
박지현 전위원장을 버린 것은 이재명 의원이 얼마나 정치 기술이 떨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어떤 확실한 지표 같은 것.
정치 경력이 전무하고, 지지 기반도 없는, 나이도 젊다 못해 어린 수준인 박지현 전위원장이
비록 비대위 시절 업적이라야 전반적으로 이재명 아바타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막판에 당의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당내 개혁을 요구하는 등 나름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는데,
그로 인해 당내 유력 인사들과 대립하게 되는 등 이재명 의원이 곤란을 겪자,
그렇게 이재명 의원이 시키지 않은 일을 벌인 것으로 인해, 이재명 의원은 곧 박지현 전-비대위원장을 버림.
인적 쇄신 주장 등 당내 인사들과 갈등을 일으킨 것 등 시키지 않은 일을 박지현 위원장이 해서
당시 이재명 의원으로서는 일단 곤란하고 당혹스러울 수 있지만,
정치적으로 매우 좋은 외연확장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었을 지도 모르고,
또 자신을 위해 그렇게 충성을 다해가며 열심히 일한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그렇게 하루 아침에 쉽게 버린 것은 정치인 이재명 의원이 생각보다 솜씨가 허접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확한 지표.!!
...... [2022-09-2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