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바이든 정권 핵심 인사들이 지나치게 과거 미국의 흑역사를 이 시점에서 계속 소환하면서
떠들어대는 모양이 결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인류 역사상 유일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측의 핵 무기 사용,
즉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대한 원폭 투하로 민간인 대량 학살을 자행한 인류 유일의 사건,
그 자국의 과거 흑역사를 굳이 계속 소환하면서 마치 지금 미국이 그렇게라도 할 것인양
오해와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고, 매우 미숙한 솜씨입니다.
자국 역사 비하는 적당히 이제 그만하고,
우크라이나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과 맞지도 않는 진영 논리로 자유니 민주니 하는 엉뚱한 분류하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현실에 분탕질하는 악성 행위도 자제하기 바랍니다.
유럽 지역의 군주제-신분제 등 악성 문제에 대해 비호하지 말고,
자국 내의 심각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기 바랍니다.
...... [2022-09-2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파이낸셜뉴스
美, 러시아에 비공식 경고 "핵 손대면 치명적 결과"
박종원 - 7시간 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로이터뉴스1
©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정부가 러시아 정부에 비공식 경로로 핵무기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가 핵에 손을 대면 “치명적인 결과”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미 백악관의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미 언론들과 연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미 CBS 방송에 출연해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은 매우 심각히 받아들여야 하는, 다른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설리번은 "우린 직접적으로, 비공개로 러시아 측과 고위급에서 소통해 만약 핵무기를 사용하면 러시아는 치명적인 결과에 직면할 것이고 미국과 동맹들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며 "그것이 무엇을 수반할지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설리번은 이날 NBC 방송에서도 러시아와 지난 몇 달 전부터 비공식 채널로 고위급 대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가 선을 넘으면 러시아에 치명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다. 미국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리번은 "우린 그러한 채널이 뭔지에 대해 정확히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대화 채널을 보호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ABC 방송 인터뷰에서도 같은 내용을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직접 충돌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치명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수사학적인 맞대결 게임에는 참여하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데는 자제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설리번은 러시아의 동원령과 주민 투표를 언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30만명 동원 반대 시위를 탄압하고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합병 국민투표를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러시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게 아니다. 그것과는 정반대다. 러시아와 푸틴이 심하게 싸우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설리번은 러시아 국민들이 푸틴을 교체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결국 러시아 정치의 미래는 워싱턴이 아닌, 유럽의 그 누구도 아닌, 러시아 내부 사람들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여러분이 지금 거리에서 보고 있는 것은 푸틴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깊은 불행"이라고 덧붙였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