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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과 반유럽연합(EU), 강한 이탈리아 등 선명한 극우 색채?

계속 반복해서 지적하지만, 한국 언론들의 매우 심각한 행태가,

이탈리아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단체를 극우라고 매도하는데,

그 근거가 고작 반이민과 반유럽연합....

도저히 이런 무책임하고 또 근거 없는 잣대로 제멋대로 분류를 하는 악성 행태에는

정말 용인하기 힘들고, 이건 언론으로서는 최악의 행태라고 봐야 할 것이다.

 

반EU라서 극우라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매도 아닌가?

EU 조직이 얼마나 비민주적-반민주적인 조직인데,

그쪽 고위 인사들이 도대체 무슨 민주적 절차에 의해 거기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지

그게 무슨 대표성이나 정당성이 있는지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

 

이런 뿌리깊은 악성 언론들이 사회 여론을 쥐고 흔들고 있으니,

사회가 정상화 될 수가 없는 지경.

진중권 교수의 역사적 선언, 진보정당이 역사적 반동세력화 되었다는 주장은

비단 한국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인 듯 하다.

 

특히 얼마 전 영국 여왕 장례식을 한국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선전해주던 실로 엽기적 만행 사태는

차마 떠올리기도 무서울 정도이다.

북한 백두혈통 찬양 방송은 악의 축인데,

여왕은 서양 세계의 왕조의 중심이라 그렇게 좋아서 추앙을 했던가?

 

시민들은 더 이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반민주, 비이성 세력과 싸워야 한다.

도저히 그냥 놔둘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른 사회의 기득권 악의 세력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민들이 퇴출을 요구해야 한다.

반민주 기득권 세력 EU라는 엽기 만행기구와의 단절을 요구하니 극우라고 매도하는 한국 언론....

 

정말 엽기적이고 끔찍하지 않은가...

 

 

 ......   [2022-09-2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세계일보

 

伊총선 우파연합 승리…멜로니 첫 극우·여성 총리 유력

 

 

신창용 - 10시간 전

 

 

 

 

이탈리아에서 25일(현지시간)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주축이 된 우파 연합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는 출구조사 결과 우파 연합이 41∼45%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왼쪽부터 리그 소속 마테오 살비니, 포르차 이탈리아 소속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의 형제 조르지아 멜로니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중부에서 열린 중도우파 연합 마지막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왼쪽부터 리그 소속 마테오 살비니, 포르차 이탈리아 소속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의 형제 조르지아 멜로니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중부에서 열린 중도우파 연합 마지막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제공: 세계일보

 

 

 

 

이는 정부 구성에 필요한 최소 득표율로 인식되는 득표율 40%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에 따라 우파 연합은 하원 400석 중 227∼257석, 상원 200석 중 111∼131석 등 상·하원 모두 넉넉하게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총리를 지낸 엔리코 레타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중도좌파 연합은 29.5% 득표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우파 연합은 조르자 멜로니 대표가 이끄는 이탈리아형제들(Fdl·극우)마테오 살비니 상원의원이 대표인 동맹(Lega·극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설립한 전진이탈리아(FI·중도우파) 등 세 정당이 중심이다.

 

 

 

 

 

출구조사 결과가 들어맞을 경우 우파 연합에서 최대 지분을 가진 Fdl의 멜로니 대표가 총리직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세 정당은 지난 7월 27일 최다 득표를 한 당에서 총리 후보 추천 권한을 갖기로 합의하며 교통정리까지 끝냈다.

 

멜로니 대표가 총리에 오르면 이탈리아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집권한 첫 극우 성향 지도자가 된다.

 

멜로니는 2014년 Fdl 대표로 선출된 뒤 반이민과 반유럽연합(EU), 강한 이탈리아 등 선명한 극우 색채를 바탕으로 지지세를 확장해왔다.

 

2020년 2월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는 정부 방역 규제에 반기를 들어 규제를 둘러싼 찬반 논쟁에 불을 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한 마리오 드라기 총리의 거국 내각에 불참하고 독자 노선을 걷겠다고 선언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드라기 내각이 결국 붕괴하고 조기 총선 체제로 접어들면서 유일한 야당이었던 Fdl의 멜로니 대표는 반정부 표를 대거 흡수하며 총리 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멜로니가 이끄는 Fdl은 2018년 총선에선 지지율이 4%대에 그쳤으나 이번 조기 총선에선 출구조사 결과 22∼26%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나 제1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살비니 상원의원이 이끄는 동맹은 8.5∼12%,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대표인 FI는 6∼8%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파 연합이 빠르게 결속을 강화한 데 반해 중도 좌파 연합은 갑작스럽게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전열을 가다듬지 못하고 사분오열하며 대항마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했다.

 

범좌파 진영의 맏형 격인 민주당(PD)이 17∼21%, 범좌파에 속하는 오성운동(M5S)은 13.5∼17.5%의 예측 득표율을 기록했다.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여성", "여자 무솔리니" 등으로 불리는 멜로니를 앞세운 극우 정권의 출현은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과 국제 정세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로존 3위 경제 대국인 이탈리아에서 차기 정부가 사회·경제·외교 정책에서 극우적인 색채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U가 2026년까지 제공하는 1천915억유로(약 264조원)에 이르는 코로나19 회복기금을 정상적으로 받으려면 EU에 협조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기 때문이다.

 

마크 라자르 파리정치대학 교수는 "이탈리아는 이 기금을 빼앗길 여유가 없다"며 "멜로니가 EU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차기 정부 내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우파 연합의 두 축인 살비니, 베를루스코니 대표가 대표적인 친푸틴 인사로 분류되는 데다 지향점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차기 정부가 겨울철 더욱 고조될 에너지 위기 속에 민생 정책과 대러시아 제재를 두고 내분에 휩싸일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번 총선을 통해 이탈리아는 5년 임기의 하원 의원 400명, 상원 의원 200명을 새롭게 선출한다.

 

새 국회 개원일은 10월 13일이다. 이에 따라 1946년 이후 68번째가 될 차기 정부는 아무리 일러도 10월 말에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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