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Opinion] (중앙 김상진) 美 핵항모 떠있는 동해에 쐈다…김정은 초유의 미사일 도발 ...[2022-09-28]

by viemysogno posted Sep 28, 2022 Views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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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gyu 방금 전

 

북한의 미사일 무력 시위가 저렇게 더 과감해진 배경에는,

최근 강력해진 중-러 연합을 믿고 저렇게 하는 것일 겁니다.

중러 호랑이를 등에 업고 북한이 과감해진 것.!!

곧 미국 측은 뭔가 경고 차원으로 액션을 취할 듯.!!

 

 

[2].

togyu 방금 전

 

뒤에 든든한 중러 연대를 백으로 삼아, 북한이 이번 차원이 다른 무력 시위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요?

물론 북한 뒤에 중-러가 버틴다, 옛날보다 이제 미국 그렇게 안 무섭네~, 이것이 기본적으로 있을 것이고,

그리고 항공모함이 있는 동해쪽, 뭐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미사일 궤적은 아니더라도,

항공모함이 있는 동해로 쏜 것은, 어쩌면, 어쩌면 우리 극초음속 미사일 있는데,

미국이 자랑하는 항공모함으로 군사력 자랑시대는 이제 아니지 않냐? 하고 약간 빈정대는 의미가 있을까요?...

이런 은근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인지도 저로선 무척 궁금하네요...!!

우린 극초음속 미사일인데, 너그들 핵항모가 무슨 의미 있냐?... 이런 좀 과감한 조롱?? ...ㅜㅜ

 

 

 ......   [2022-09-2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美 핵항모 떠있는 동해에 쐈다…김정은 초유의 미사일 도발

 

 

 

입력 2022.09.28 19:53

 

업데이트 2022.09.28 20:52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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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저녁 한ㆍ미 연합훈련이 한창인 동해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두 발을 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떠 있는 해상으로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한ㆍ미 군 당국은 이번 미사일 도발을 심각한 위협으로 판단하고 대응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

 

 

 

 

 

한·미 해상 연합훈련 첫날인 지난 26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기지에서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동해로 출항하고 있다. 뉴스1

한·미 해상 연합훈련 첫날인 지난 26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기지에서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동해로 출항하고 있다. 뉴스1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6시 10분부터 평양 순안 일대에서 10여분 간격으로 SRBM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쏜 SRBM의 비행거리를 약 360km, 고도는 약 30km, 속도는 마하 6 정도로 탐지했다.

 

북한은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SRBM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사일 두 발 모두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인 '알섬'을 향해 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사거리와 고도 등 비행제원을 토대로 '북한판 에이태큼스'로 불리는 KN-24 미사일로 추정했다. 북한은 '전술유도탄'이라 지칭하는 SRBM이다. 북한은 지난 1월에도 순안 일대에서 KN-24를 알섬으로 쏘며 정밀 타격을 과시했다.

 

 

 

 

 

북한이 28일 저녁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은 '북한판 에이태큼스'로 불리는 KN-24 미사일로 추정됐다. 사진은 지난 1월 17일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KN-24를 발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28일 저녁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은 '북한판 에이태큼스'로 불리는 KN-24 미사일로 추정됐다. 사진은 지난 1월 17일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KN-24를 발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변칙 비행으로 요격이 어려운 KN-23이나 극초음속 미사일이 아닌 KN-24를 발사한 것은 일종의 수위 조절"이라며 "그렇다 해도 항모 참가 연합훈련 상황에서 미사일을 쏘는 것은 매우 강력한 무력시위다. 북한이 핵무기 등 전략적 유용성을 과시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한ㆍ미 해군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해상 연합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에는 미 7함대 소속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CVN 76)과 미사일 순양함 1척, 이지스 구축함 2척 등으로 꾸려진 항모강습단이 참가했다.

 

이 밖에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등 20척이 넘는 한ㆍ미 양국 함정이 현재 동해에 떠 있다.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핵추진 잠수함 애나폴리스함(SSN-760)도 작전 중이다.

 

 

 

 

 

동해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해상 연합훈련 사흘째인 28일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76)에서 헬기가 이·착륙하는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미 국방부

동해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해상 연합훈련 사흘째인 28일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76)에서 헬기가 이·착륙하는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미 국방부

 

 

 

 

북한의 기습 도발에 군 당국도 놀란 눈치다. 북한이 연합훈련 전날인 지난 25일 SRBM 1발을 발사했지만, 예년처럼 훈련 기간에는 추가 도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군 소식통은 “미 핵항모가 떠 있는 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건 실제적인 위협”이라며 “국가안보실과 군 수뇌부가 미국과 협의해 연합훈련 계획을 바꿔 추가 대응에 나설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강력한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된 상황에서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상황이 계속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사일 시위를 해도 실질적인 보복이 없다는 경험이 쌓이면서 더 대담해지고 있다”며 “북한이 그만큼 길들었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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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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