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문화, 스포츠

 

 

포포투

 

"이런 식이면 경질된다"...리버풀 역사 바꾼 감독 '위기 직면'

 

 

 

기사입력 2022.10.02. 오전 11:01 최종수정 2022.10.02. 오전 11:01 기사원문

 

이규학 기자

 

 

 

 

 

 

[포포투=이규학]

 

리버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도 경질설이 뜨고 있다. 리버풀 팬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 감독인 클롭의 위치는 브라이튼전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이후로 팬들로부터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최근 다년간 최악의 분위기를 띄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사디오 마네가 떠난 것 외에는 큰 전력 손실은 없었지만, 공격력의 화력이 떨어졌다. 6,400만 파운드(약 1,029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다윈 누녜스도 아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중원 라인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리버풀 미드진인 나비 케이타, 조던 헨더슨이 부진을 겪고 있고, 티아고 알칸타라는 부상 빈도가 높다. 제임스 밀너가 남아있긴 하지만 나이가 30대 후반을 보고 있는 만큼 예전만큼 폭발력을 보여주진 못한다.

 

최근 위르겐 클롭 감독도 리버풀에 중원 보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적시장 막판 당장 급했던 리버풀은 폼이 다 떨어진 유벤투스의 아르투르 멜루를 임대로 데려오기까지 했다.

 

예상대로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중하위권 팀들과 무승부를 거두는 횟수가 늘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 더비 등에서 패배하며 현재 승점 10점(2승 4무 1패)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해있다.

 

직전 라운드인 브라이튼전에는 전반 초반부터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2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전 3-2로 경기를 뒤집기 까진 성공했으나 경기 막판 동점골까지 내주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연이은 부진을 이어지자 클롭 감독을 향한 불신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팬들은 "상황이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면 클롭 감독은 경질될 것이다", "클롭 감독이 경질되지 않고, 얼마나 오래 지휘하는지 보려고 하는 것인가?", "클롭 감독이 왜 지금 당장 경질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다?", "클롭 감독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역사를 바꾼 장본인이다. 2015년 무너져가던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고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어냈다.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7년 동안 메이저 트로피만 총 6개다.

 

기사제공 포포투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포포투 이규학 기자

구독

구독자1,231 응원수68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8 전현무 (무스키아) 작품 몇 가지 ... [2022-10-08] file viemysogno 2022.10.08
77 2022 부산국제영화제 - 상영작 리스트 ...[2022-10-05] viemysogno 2022.10.05
76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생중계 일정 [2022-10-05] viemysogno 2022.10.05
75 (월간산 이재진) 월간산이 추천하는 10월에 갈 만한 산 BEST 4 ...[2022-10-04] viemysogno 2022.10.04
74 [Comment & 추측] (일간스포츠 정진영) YG 측 “제니 사진 유포자 수사 의뢰, 선처 없이 법적 조치” [공식] viemysogno 2022.10.03
73 (텐아시아 우빈) 유재석도 쓴소리 '가난 코스프레'…위선적인 셀링 포인트 [TEN스타필드] ...[2022-10-03] viemysogno 2022.10.03
72 (KBS) 홀란, 맨체스터 더비서 홈 3연속 해트트릭…맨시티 6-3 대승 ...[2022-10-03] viemysogno 2022.10.03
» (포포투 이규학) "이런 식이면 경질된다"...리버풀 역사 바꾼 감독 '위기 직면' ...[2022-10-02] viemysogno 2022.10.02
70 (YTN 김동민) 김민재,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 ...[2022-10-01] viemysogno 2022.10.01
69 [Comment] (유튜브 - KBS 한국방송) 안유진의 은은한 광기 모먼트 [#퀴즈위의아이돌] | KBS 201031 방송 viemysogno 2022.09.29
68 [Musica] (유튜브 - officialpsy) PSY - 예술이야(IT'S ART) M/V ...[2022-09-29] viemysogno 2022.09.29
67 [Musica] [IIS Comment] (유튜브 - 잔나비 JANNABI) 강민경 X 최정훈 |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Because we loved) Live ...[2022-09-28] viemysogno 2022.09.28
66 [Joke 아재개그] (유튜브 이토끼) 파워리프팅 대회 또 나갔다올께요...! ...[2022-09-28] viemysogno 2022.09.28
65 (유튜브 - 더초록TheCHoRoK) 어느새, 완연한 가을 ...[2022-09-28] viemysogno 2022.09.28
64 (보그 민용준) ‘달이 지는 밤’ 이지러지지 않는, 영혼 같은 여운 ...[2022-09-28] viemysogno 2022.09.28
63 (YTN 이유나) 로이킴, '정준영 단톡방 파문' 후 복귀..."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2022-09-28] viemysogno 2022.09.28
62 (뉴시스 이재훈) 블랙핑크, 빌보드 '핫100' 총 9곡 진입…'셧다운' 25위 ...[2022-09-27] viemysogno 2022.09.27
61 (보그 김나랑) 황의조, 김민재, 김승규와 슈퍼모델 간의 화학반응 ...(2022.07.28) viemysogno 2022.09.24
60 (보그 황혜원) 출산 100일 만의 복귀! 이정현의 -14kg 감량 비법 ...[2022-09-23] viemysogno 2022.09.23
59 [IIS Comment] (텐아시아 이준현) 다비치 강민경X잔나비 최정훈, 26일 듀엣곡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발매 ...[2022-09-20] viemysogno 2022.09.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Next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