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보 논쟁에서 계속 늪으로 빠져드는 이재명 의원, 도대체
왜 이재명 대표는 미국과의 동맹으로 우리나라 안보는 충분하다고 주장할까요?
한반도 문제에서 뭐 솔직히 북한만 위험요소입니까?
무슨 일이 나서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는 것이 바로 한반도 문제이고,
인근 북, 중, 러, 미, 일 등 세계 최강국들로 둘러싸여 있는 지정학적 현실에서,
도대체 왜 미국만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다가 최근 벌써부터 무기 지원할 여력이 바닥났다는 하소연을 하면서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발을 뺄 계산과 명분을 찾고 있습니다.
안보라면 극단적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고, 거기에 충분한 것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그리고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가 한미일 군사협력의 걸림돌로 이어지게 하기 보다
군사 안보 등 타 방면에서 협의와 화해를 통해 오히려 경제보복 문제나 과거사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법의 실마리가 될 수 있게 서로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요?
하여튼 이번 한미일 연합훈련 문제에 이재명 의원과 민주당이 계속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스스로 늪에 빠져 걸려들고 있습니다.
첫 발부터 잘못 빠져든 이재명과 민주당의 이번 안보 논쟁 사태,
민주당을 확 바꿀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재명의원과 민주당이 이번 문제를 계속 물고 늘어지는 한 계속 늪에 빠져들 것이고
국정 문제에 대해 논의의 깊이가 얕은 그간 민주당의 약점을 적극 공략해야 할 것입니다.
* 이재명 의원은 지속적으로 이 안보 논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이제 발을 빼려고 할 수도 없는 상황.... ㅋㅋ
...... [2022-10-1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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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국방'이라 비판했던 이 대표는 10일 일본의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 참여와 관련 "우리 국민이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일본군 자위대의 한반도 진주,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날. 우리는 상상할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해 같이 손잡고 욱일기와 태극기를 함께 휘날리며 합동군사훈련 하는 것은 나중에 역사적으로 어떤 일의 단초가 될지 (알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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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쌩뚱 맞죠? ...
...... [2022-10-10] IIS 편집.
뉴시스
이재명, 한미일 군사훈련에 "한반도에 다시 욱일기 걸릴수도"
등록 2022.10.10 15:43:49 수정 2022.10.10 15:50:49
[서울=뉴시스] 홍연우 기자
"日 자위대, 독도 근처 훈련…군대 인정 행위"
"한미동맹으로 충분…왜 日 끌어들이려 하나"
"요즘 구한말 생각나…한반도 냉·열전 걱정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웹툰협회,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등
만화 예술인 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10.0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연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이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에 참여한 것에 대해 연일 비판하고 나섰다.
'친일 국방'이라 비판했던 이 대표는 10일 일본의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 참여와 관련 "우리 국민이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일본군 자위대의 한반도 진주,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날. 우리는 상상할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하나씩 하나씩 놓이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이 여전히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자위대는 일본을 지키는 일은 하지만 군대로써 외국과 교전을 하거나 공격할 수 없다는 게 일본 헌법"이라며 "그런데 일본 자위대가 최근에 연달아 합동군사훈련, 그것도 독도 근처에서 실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실상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는 행위"라고 짚었다.
이어 "(일본은)우리나라를 침공했고, 무력지배 했다. 아직 그 침략 역사를 진정으로 사과하지도 않고 심지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끊임없이 도발했다. 최근에는 경제침략행위까지 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일본 자위대와 한국군이 실전 합동훈련을 한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한미동맹과 우리 자체 군사력으로 충분히 방위 안보를 지킬 수 있다"며 "왜 일본을 끌어들이려 하나. 일본과 미국만을 위한 것이지 대한민국을 위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후보시절에 '(일본군이) 유사시에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지만'이라고 말했다"며 "전 요즘 이런 상황을 보면 구한말이 생각난다. 한미일 군사동맹을 맺게 되면 한반도가 한미일과 북중러 군사동맹체들의 전초기지가 된다. 그러면 다시 한반도 냉전과 열전이 벌어질 수 있어 큰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한일관계는 멀고도 가까운 관계라고 하는데, 경쟁하되 협력하는 그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며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해 같이 손잡고 욱일기와 태극기를 함께 휘날리며 합동군사훈련 하는 것은 나중에 역사적으로 어떤 일의 단초가 될지 (알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보수정권들, 특히 이명박 정부 때도 그렇고 박근혜 정부 때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체결, 위안부 문제 등을 이상하게 처리했다"며 "윤 정부 들어오니 갑자기 몇 발짝 더 나아가서 합동군사훈련을 독도에서 실전훈련으로 욱일기·성조기·태극기 같이 걸어가면서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한미일 합동훈련을 "일본의 군사 이익을 지켜주는 행위로 극단적 친일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연일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본인의 '불법리스크'를 감추기 위한 물타기"라며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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