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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잇단 도발…의도는?

 

합참 “北 동해 사격 80여 발·서해 200여 회 포성…軍 조치 중”

 

 

 

입력 2022.10.14 (19:24) 수정 2022.10.14 (19:32)뉴스 7

 

최영윤 기자

 

 

 

[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에 이어 오후에도 동해와 서해 상으로 포병 사격을 한 것을 군당국에 포착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조금 전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5시 쯤부터 북한 강원도 장전일대에 동해 상으로 80여 발의 포병사격과, 오후 5시 20분경부터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 회의 다수 포성 청취와 해상의 물기둥을 관측하여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ㆍ서해상 낙탄 지점은 '9ㆍ19 군사합의'에 따른 NLL 북방 해상완축구역내이며,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동ㆍ서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ㆍ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 통신을 수회 실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ㆍ서해 해상완충구역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ㆍ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0시 반쯤부터 약 2시간 동안 북한 군용기 항적 10여 개가 전술조치선 이남에서 식별됐습니다.

 

또 한 시간쯤 뒤,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30여 발의 포병 사격을 했고, 사격 직후엔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쐈습니다.

 

뒤이어 새벽 3시쯤,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또다시 동해상으로 40여 발의 포병 사격을 이어갔습니다.

 

두 번의 포사격 모두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서 군사 행동을 금지한 '해상완충구역' 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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