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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열심히 여론전을 펼치는 영국 정부.

이번 뉴스, 러시아가 미사일 생산량보다 더 많이 소모하고 있다는 분석..

이건 얼마 전 미국 측에서 나온 뉴스, 즉 미국이 더 이상 우크라이나 전에 보낼 무기, 포탄 등이 충분하게 생산할 수 없다는 뉴스와도 관련 있고,

또 최근 우크라이나 기반 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있었을 때 지대공 미사일이 많이 사용되었다는 보도와 분명 관련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냉전 이후에는 군수 물자 생산 능력을 확 줄였고, 그래서 우크라이나에 대해 대대적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뉴스가 며칠 전 나왔었는데,

러시아에 대한 내부 정보는 극히 제한적으로밖에 입수할 수 없을 것이고요,

따라서 007로 유명한 영국 정보 당국이라고 해도, 러시아에 대해 전쟁 관련해서 자세한 것은 많이 없을 것이고,

단서가 이런 저런 이유로 나오는 대로 최대한 취합해서 정보로 만들어낼 것이고,

또 아니면 미국이나 우크라이나 현장 상황을 바탕으로 대응해서 뭐 러시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일테지요.

 

 

하여튼 기반시설 공격하는 데에 러시아가 왜 지대공 미사일을 쐈느냐?

일단 지대공 미사일을 쏜 게 뭐가 문제냐고요?

당연히 지대공 미사일은 비행기 같은 것 추락시키는 용도이고,

따라서 제 생각으로 지대공 미사일 쪽은 위력이 큰 수준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반면 지대지 미사일 중에는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대형 미사일도 있을 것이고요.

물론 지대공 미사일은 속도가 빠르고 정확도도 뛰어날 것 같은데, 

그건 무기 전문가분들에게 물어볼 내용입니다... ㅜㅜ (아 몰랑~ 김여사 빙의하네요... @@)

하여튼 러시아도 지대지 미사일이 부족하니 지대공 미사일까지 동원했겠죠....

전쟁에서 무기 등 물자 생산 능력이 핵심 능력이 되는 것, 즉 제조 산업력이 군사력의 핵심이라는 뭐

어쩌면 그런 오랜 진리에 대한 21세기판 명제가 되겠네요. 

 

 

하여튼 또 다시 이 글의 결론은 엉뚱하게도

중국 세계의 공장 지대와 러시아가 결합하는 것을 미국 측으로서는 아마겟돈 시나리오로 볼 것 같습니다.

전쟁을 하는 데에 있어 전차 같은 무기... 포탄 생산 능력 같은 것은 며칠 전 뉴스에서 나온대로

전세계 어느 나라도 전쟁에서 퍼붓는 속도에 비하면 그야말로 터무니 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하고요,

그렇다면 제조업 생산기지가 다 몰려 있는 중국이 만약에 진짜 무기 생산을 위해 제대로 준비한다면....

이건 진짜 세계의 패권, 세계의 정세, 군사 안보 외교 동맹 등에서

중국과의 밀착 정도가 세계 군사 경쟁에서 모든 것을 좌우할 기준이 되는 것일까요?

 

 

이제 세계 어느 나라도 중국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자국의 안보를 논할 수 없게 되는 날이 오는 것인가요?

전차 등 포병전 위주의 21세기 전쟁 양상.... (총 정도 갖고 설치는 애들은 가라~~ ㅋ)

전쟁이 길어지니까 죄다 전차나 포탄 생산 능력에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결국 전쟁 능력은 자국 제조업 생산 능력에 좌우되는.....    

 

중국의 세계 패권에 대한 자신감은 결국 이런 산업 능력에 바탕을 둔 것이겠지요....!!

 

21세기의 군사력은 반도체와 제조업을 바탕으로한 생산능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

오, 오늘 결론은 좀 괜찮나요?

 

이런 것을 보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전세계가 자각하게 되었다...

이른바 참교육인가요....@@

 

 

 ......    [2022-10-1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영국 국방부 “러, 미사일 발사하는 만큼 생산 못해”

 

 

 

입력 2022.10.17 (00:07)수정 2022.10.17 (00:08)국제

 

박상용 기자

 

 

 

 

 

러시아가 미사일을 발사하는 만큼 생산하지 못할 것이라고 영국 국방부가 진단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16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우크라이나 관련 정보 업데이트에서 러시아의 국방산업이 아마도 미사일과 같은 첨단 군수품을 발사하는 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0일 크림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에 80발 이상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중 절반은 격추됐지만, 10여발은 키이우 등 다른 인구중심지를 타격해 민간인 2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민간 기반시설이 손상됐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의 장거리 미사일 비축물량은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향후 그들이 희망하는 목표에 대한 공격능력을 규모 측면에서 제약할 것이라고 영국 국방부는 내다봤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4일 "빗나간 목표물에 대한 공격은 추후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동시에 현재로서는 추가 대규모 공격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영국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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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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