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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연임 사실상 확정…중국 최고 지도부 대폭 교체

 

 

입력2022-10-22 14:33:27 수정 2022.10.22 14:33:27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22일 폐막 당대회서 중앙위원 명단 공개

 

習 포함 왕후닝, 자오러지 등 3명만 남아

 

리커창·리잔수·왕양·한정 등 은퇴 확정

 

딩쉐샹·리창·리시·천민얼 신규 진입 전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베이징에서 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2일 당 중앙위원 명단이 공개됨에 따라 시 주석의 3 연임은 사실상 확정됐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베이징에서 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2일 당 중앙위원 명단이 공개됨에 따라 시 주석의 3 연임은 사실상 확정됐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절반 이상이 대폭 교체된다.

 

22일 폐막한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발표된 중앙위원회 명단에 현 상무위원회 중 시진핑 주석,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 자오러지 중앙기율심사위원회 서기 3명 만이 유지됐다.

 

후임 최고 지도자가 등극하는 당 대회 때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임 후진타오, 장쩌민 전 주석의 사례에 비춰볼 때 시 주석이 20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은 최고 지도자 자리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

리커창 국무원 총리

 

 

 

 

리커창 총리를 비롯해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왕양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한정 부총리 등 4명은 중앙위원 명단에서 제외되며 은퇴가 확정됐다. 이들의 빈 자리를 채울 상무위원 명단은 23일 열리는 20차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신임 정치국 상무위원 후보로는 딩쉐샹 중앙판공청 주임,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 리시 광둥성 당서기,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 등이 꼽힌다. 이 중 리창 당서기가 리커창의 뒤를 이어 중국 국무원 총리가 유력시 되고 있다.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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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연임 확정

시진핑 3연임 확정

 

 

김광수 기자

국제부

 bright@sedaily.com

'공청단 탈락에 격분?'…후진타오 전 주석, 中 당대회 폐막식 도중 퇴장

왕이 외교부장, '칠상팔하' 깨고 중앙위원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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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G6YEUJH?OutLink=n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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