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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의겸, 거짓말로 해코지해도 되는 면허라도 있나"
2022년 10월 25일 10시 43분 댓글 1개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과 심야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향해 거짓말로 해코지해도 되는 면허증이라도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5일) 윤 대통령 시정연설 참석차 국회를 찾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매번 입만 열면 거짓말해도 그냥 넘어가 주고 책임을 안 지니까 그래도 되는 줄 알지만, 이번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또, 기억해보니 10년 안에 청담동이라는 곳을 가본 적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어제(24일) 김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장관이 지난 7월 윤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서울 청담동 고급 바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한 장관은 그런 술자리에 간 적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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