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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김의겸에게 필요한 건 '스토킹 감시용 전자발찌'"
등록 2022.10.26 10:56 / 수정 2022.10.26 11:03
고희동 기자
/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바짝 쫄고 있을 김 의원이 그나마 살 길은 자수하고 싹싹 비는 것뿐"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변인 출신이자 이재명 당대표의 대변인이라는 사람의 수준이 참 낯부끄럽다. 똥볼을 차도 아주 심하게 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흑석거사 김의겸 의원에게 필요한 건 의원 배지가 아니라 스토킹 감시용 전자발찌일 것이다"며 "한 장관에 대한 김의겸 의원의 스토킹이 워낙 유치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기 때문이다"고 했다.
김 의원은 "시정잡배들의 술주정만도 못한 상습적인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창피한 줄 모르고, 여전히 국회의원으로서 할 말을 했다는 김의겸 의원의 무지와 뻔뻔함에 기가 찰 노릇"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 물타기가 다급한 사정이겠지만, 헛발질하면 죄책이 더 무거워지기만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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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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