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미국의 무기, 포탄 생산력이 한계에 부딪혔고, 우크라이나 전에 지원할 물량이 바닥을 보인다고 하더니,
역시 미국의 무기 지원이 예전에 못 미치니 잠시 우크라이나가 전세를 일부 유리하게 가져가는 시점도 끝나나 보군요.
뉴스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대대적으로 맞붙은 전선에서 러시아가 포탄을 퍼붓는 양상이라고 뉴스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가 전쟁을 다시 주도하는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경제산업 부문에서 뒷받침도 잘 되고, 무기 생산과 보급도 어느 정도 되는 걸 보면,
러시아가 이번 전쟁을 오랫동안 제대로 준비해 온 것은 틀림없는 것 같네요.
이럴 때 미국이나 인근 유럽 국가들이 빨리 회담을 중재해서
빨리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전쟁의 방향을 전쟁 마무리쪽으로 가닥지을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회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러시아의 침공 재발 방지에 대한 확고한 약속과 담보입니다.
푸틴도 빨리 전쟁을 끝내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길어지면 자국 정치 상황이 있기 때문에, 지금 회담 하자고 하면 푸틴이 가장 좋아할 것 같습니다.
...... [2022-10-2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동부전선 러시아 거센 포격…남부 헤르손 ‘대회전’ 임박
입력 2022.10.27 (11:19)수정 2022.10.27 (11:23)국제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거세게 포격을 퍼붓는 가운데, 점령 중인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 헤르손에 병력을 증파해 ‘대회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각 26일 저녁 대국민 TV 연설에서 동부전선의 전황을 전하면서 돈바스주의 아우디우카와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의 “미친” 공격으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이 엄청난 규모의 포격을 집중해 매일, 몇 달 동안 사람들이 죽어 나가게 하고 있다”고 러시아군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선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의 크레민나와 스바토베에서도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친러시아 현지 당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점령 중인 남부 헤르손에선 조만간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전투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헤르손 북쪽에 형성된 전선 현장에서 쓴 기사에서 로이터의 조너선 랜디 기자는 최근 몇 주간 잦아들었던 러시아군의 포격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헤르손 전선을 따라 참호를 깊이 파고 방어선을 튼튼하게 형성했으며, 최근 병력을 증파했다고 우크라이나군 군인들이 로이터에 말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인 아레스토비치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헤르손 탈환 전망이 악화했다고 인정했다면서 “(러시아군의) 6개 전술대대가 추가로 배치됐고, 이미 합계 30개 이상이 있는 상태였다. 이는 매우 격파하기 어려운 엄청난 병력”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현지시각 26일 오전 전황 속보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거지 40여 곳에 5차례의 미사일 공격과 약 30차례의 폭격을 가했으며, 피해 지역에는 하르키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헤르손 주의 도시와 마을들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드니프로 시의 주유소에 러시아 미사일 공격이 가해져 임신부 1명을 포함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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