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집단 소설 쓰기에 대하여 예상되는 시나리오
기본적으로는 당연히 목격 호소인들이 많이 등장할 듯 한데,
윤통이 술에 취해 무슨 무슨 소리를 하더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럼 무슨 이야기를 지어내어서 올 것인가, 하는 것이 될 것이고,
이미 알려진 이야기와 일부 결합하는 형태가 나와야 작가 입장에서는 개연성이 있다고 스스로 결론내리기 때문에,
알려진 이야기와 결합하는 이야기 형태와 내용...
진부하게는 부산저축은행 관련 막소설도 가능하고....
참, 이미 김앤장 변호사 30명이라는 소재를 벌써 내어놓았기 때문에,
일단 김앤장 변호사 30명쯤이 (물론 윤통과는 무관하게 자기들끼리) 그곳에 가서 결제한 내역은 있을 듯...
... 아마 그 사실을 알고, 그걸 윤통에게 연결지으려 할 것인데,
문제는 윤통이 제대로 같이 나오는 휴대폰 녹화 영상 같은 것은 없을 것이고,
허접한 따로 따로 뭔가는 제시할 듯.... 그것도 카더라 수준밖에 안 되겠지만...
김앤장 변호사들 이야기는 분명 김앤장 측 사실과 결합하여 나오고, 그 사실에서 윤통을 엮으려 들 것.
최근 김앤장이 무슨 일을 맡았는지, 혹은 떠도는 소문이라도 있는지, 아니면 김앤장스러운 패턴이 뭐가 있는지 예상해봐야 할 것.
김앤장 측 인사 관련 문제를 가지고 윤통이나 한장관 엮는 소설을 쓰는 것도 가능...
김앤장 출신 인사가 혹시 대통령 측근이나 내각에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
또 너무 심한 막장 소설을 쓰려고 처참한 글짓기를 한다면, 줄리에 대한 유흥업계의 후속편이 나올 대막장까지 계획하고 있을 지도...
하여튼 어떤 형태로든 근거 없는 인신 공격이 극단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요즘 민주당 일부 인사들 보면) 충분히 있어 보이는데,
극단적 수준의 인신 공격이 나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할 듯...
그나저나 저런 뻔한 수법, 너무 많이 우려먹어서 더 이상 국민들이 많이 속을 것 같지는 않음...
아, 예전에 박지원 쪽 사람이 제기했던 의혹이 뭐였죠?
고발사주..... ...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이 부분도 기억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2의 고발사주 음해작전이 펼쳐질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아 참, 당 차원에서 TF까지 구성한 것으로 보건대,
고발사주 때처럼 조직적으로 입을 맞추고 근거 같은 것도 맞추고 해서 대대적으로 나올 것은 틀림없을 듯...
고발사주 때에도 그랬지만,
여기저기 다른 이야기들에 덕지덕지 연결은 많이 시키는데,
실체가 없다보니, 핵심 줄기가 강력하거나 증거가 명확하지 않고,
보나마나 그렇게 또 이것 저것 말이 되는 것으로 보이게끔 하는 수준이고, 크고 명확한 줄기는 없이,
여기저기 다른 의혹에 갖다 붙여서 의혹을 불러 일으키는 형태로 또 소설을 쓸 것이 유력해 보임.
실체가 있는 의혹이라면 핵심 의혹 관련한 부분에서 강력한 증거 같은 것이 나오겠지만,
보나마나 이것 저것 다른 여러 의혹에 연결점을 덕지덕지 생성시키는 수준에 불과하고,
간결하고 명확한 큰 줄기는 나올 수 없을 것.
그나저나 민주당이 제기하는 윤통 관련 의혹들이 과거 쥴리 의혹도 그렇고 너무 억지스럽고 상황과 맞지도 않고,
구체적 근거라곤 하나도 없어서 일반 국민들의 반응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국힘 측에서는 국민들의 식상하고 냉담한 반응을 잘 활용해보는 것도 전략일 듯....
그런데 소설치곤 이렇게 기대가 안 되는 소설이 ... 예고편이 영 형편없는 수준이라...ㅋㅋ
정기국회 시즌인데, 이래도 되는 것임? ㅜㅜ
* 다른 건 몰라도 재미도 없고 근거도 빈약하면 짜고 소설 쓴 세력들은 아마 각오해야 할 것.
저번 의혹도 기대에 비해 빈약했고, 소설 공동 저자들에게 실망이 컸었는데,
이번에 또 그딴 수준이면 아마 시민들한테 정계 퇴출은 물론 아예 몰매 맞을 지도... ㅋㅋ
그럴싸한 대반전 거리가 뭔가 있어야..... ㅜㅜ
...... [2022-10-2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김의겸 '단독 플레이' 아니었다…野 '청담동 술자리 닥공' 이유
입력 2022.10.28 16:12
업데이트 2022.10.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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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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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계속 매달리고 있다. 김의겸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한 이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장관이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김앤장 변호사 30여명과 함께 지난 7월 19일 서울 강남 청담동의 고급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다.
여야에서 “허무맹랑한 이야기”(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김 의원의 작전 미스”(조응천 민주당 의원)라는 비판이 따랐지만, 당 지도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청담동 술자리 진상규명 TF’(가칭) 출범까지 검토 중이다.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28일 중앙일보에 “국민적 의구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의혹을 계속 파고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뉴스1
강공 왜?…①김의겸 사전 보고 ②한동훈 태도 ③지지층 결집 ④후속 제보
“빨리 거둬들이고 사과해야 한다”(최재성 전 의원)는 당내 우려에도 지도부가 강공 드라이브에 나선 건, 처음부터 김 의원 개인의 판단만으로 의혹 제기가 나온 게 아니기 때문이란 말이 나온다.
복수의 지도부에 따르면, 김 의원은 국감 전 박홍근 원내대표를 통해 당 최고위원회의에 이 사안을 사전 보고했다. 한 참석자는 “국감이 열리기 전 술자리 의혹이 지도부에 공유됐다”며 “다만 모두가 적극 찬성한 것까진 아니고, 지켜보자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적어도 김 의원 혼자 독단적으로 공론화한 건 아니란 뜻이다.
그렇게 김 의원의 의혹 제기가 있던 날, “한 장관의 강한 부정에서 오히려 ‘뭔가 있다’는 신호를 받았다”고 여러 지도부 관계자는 주장했다. 당시 한 장관은 “제가 저 자리에 없었다는 데 장관직을 포함한 앞으로 있을 모든 직을 다 걸겠다. 의원님도 걸라”라며 “찌라시 수준도 안 되는 것으로 국무위원을 모욕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도부뿐 아니라, 우상호 의원도 2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장관은 그냥 ‘저 안 갔다’ 이러면 끝나는 일이었다. 그런데 고발을 언급한다”며 한 장관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
한동훈 법무장관이 2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자극적인 소재와 ‘야권 지지층 내 대표적 비호감’인 한 장관의 강한 대응이 시너지를 일으켜,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될 것”(이 대표 측 관계자)이라는 판단도 있다. 각종 검ㆍ경 수사로 이 대표가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이를 ‘반격 수단’으로 삼자는 의견도 많다. 각종 친야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술자리 의혹’을 기정사실로 여기며 윤 대통령과 한 장관 탄핵 집회를 요구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당 내에선 “김 의원 의혹 제기 이후 당에 여러 제보가 쏟아지면서 의혹의 신빙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복수의 지도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보된 내용을 종합하면 한 장관까진 몰라도 윤 대통령과 김앤장 변호사들이 만난 건 맞는 것 같다”, “술자리 참석자가 30명이 넘는데, 결국 양심선언을 하는 이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쏟아냈다.
尹 “유치한 가짜뉴스”, 與 김의겸 징계안 제출…野 일각도 ‘한숨’
민주당이 판을 계속 키우자, 그간 관련 언급을 않던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이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출근길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서 관련 질문을 받자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입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것 자체도 국격에 관계되는 문제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당사자인 한 장관도 이날 기자들에게 “김 의원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할 땐 저질 가짜뉴스를 뿌려도 되는 분위기였는지 묻고 싶다”며 “민주당이 이 저질 가짜뉴스에 올인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비판한 우 의원에 대해선 “5ㆍ18에 NHK 룸살롱에서 여성에게 쌍욕 한 걸로 알려진 분 아니냐”고 맞받았다. 2000년 ‘5ㆍ18 20주년 전야제’ 때 우 의원 등 386 운동권 정치인들이 광주 ‘새천년 NHK’라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임수경 전 의원에게 욕설 한 사건을 꺼내든 것이다. 이는 우 의원도 “가장 후회하는 일”로 꼽는 사건이다. 우 의원이 가장 아파하는 급소를 한 장관이 찌른 모양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룡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도 이날 총공세를 폈다. 국회 법사위 간사인 정점식 의원 등 20명은 이날 ‘국회의원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 사유로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에 제출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의원이 제정신인지 모르겠다”며 “삼류 저질 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물론 민주당 내에도 당의 대응에 대한 비판은 있다. 수도권 초선 의원은 중앙일보 통화에서 “검찰 수사로 불안한 이 대표를 달래려, 당 전체가 말도 안 되는 의혹에 매몰돼 있다”며 “이러다 한동훈 대통령을 만들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중진 의원도 중앙일보에 “여러 경로를 통해 지도부에 만류 메시지를 보냈지만 먹히지 않는다”며 “대다수 국민은 우리 당을 비상식적인 당으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