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관련 전문가나 뭐 관련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인파가 집중될 만한 곳에는
찻길에 갓길 등 여유공간을 두듯이,
저런 휀스나 시설물을 행사 기간 동안 임시로 갖다 놓아
길 가 쪽으로 좁은 여유 통로를 확보해 놓으면,
긴박한 상황에서 소방관이나 경찰이 이동할 수 있고,
현장 구석구석까지 움직이면서 안내를 할 수도 있고
비상시 대피로로 긴요하기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크거나 무겁지 않으면서, 또 이동 설치가 어렵지 않고
간편하게 사람 한 명 정도 지날 수 있는 좁은 폭의 긴급 대피통로만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순식간에 발생한 압사 현장에서 긴급 출동한 소방 경찰 인력들도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웠고,
현장에서 인파로 서로 압박을 당하는 일반 시민들도 어디 피할 데가 없었던 상황이 매우 안타까운데,
찻길에서 하듯 인도나 흔한 이면도로 같은 데서 좁은 비상 통로 확보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갓길 비상 통로에는 일반적 통행 목적으로는 쉽게 들어가지 못하도록, 적당한 선에서 막아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구조대원 통과용으로만 허용되어야 합니다.
...... [2022-11-0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