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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론자들이나 각국의 환경 이슈에서 친환경 기술이나 화석 연료 사용 제한, 그리고 이들에 대한 정책적 이행 등을 핵심 이슈로 하는 움직임이 주류인데,

필자는 그런 친환경적으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기술의 도입과 그런 기술 이행을 촉진하는 정책이 과연 진짜 환경문제에서 핵심이 될까 하는

큰 의구심이 있고, 세계적으로 주력해야 할 진짜 핵심은 오히려 다른 데에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화석연료에 대한 제한과, 더 친환경적 기술로의 이행과 이를 촉진-강제하는 정책들도 중요하지만,

그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전세계적인 환경 오염 물질의 양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 더 친환경적 산업과 기술들이 전세계에 보편화된다 하더라도,

인간 활동 즉, 산업이나 기술 도구등의 이용 자체가 양적으로 너무 많다면, 결국 환경 문제는 해결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친환경 기술이라고 해봤자 조금 더 친환경적이라는 것이지, 충분한 수준의 친환경은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의 환경 관련 물질의 양을 줄여야 하고, 이는 결국 인구 문제로 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술의 진보와 친환경 기술의 보편화도 중요하지만, 문명의 양, 즉 전세계 인구 정책에 대한 전반적 약속 없이,

친환경적 기술의 진보와 그런 기술의 보급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뭔가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과 인도가 각각 14억의 인구를 가지고 있고,

전세계 인구는 아직도 급증하고 있고,

 

그런데 정확히 인간이 지구 시스템과 그 환경적 여러 요소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확히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화석 연료 사용만이 환경 문제의 대부분을 일으키는 요인인 것도 아니고,

 

게다가 본질적으로 환경 문제만 심각한 것도 아니고,

지구를 살리고 인간을 살리기 위해 인구에 대한 컨트롤을 해야 하는 시점이 늦어도 이미 한참 늦은 타임입니다.

 

주류 언론 매체에서는 환경문제를 비중있게 다루지만,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연일 주장하는데,

결국 인구 문제를 환경 문제 차원에서조차 보지 않는 것인데

인구를 늘려 가지고는 지금 수준의 불완전한 친환경 기술을 아무리 보편화시켜도,

문명의 근본적 양이 이렇게 급격히 증가한 상태에서,

환경 오염 물질은 끊임없이 나올 것이고,

지구생태계나 인간 사회 문제나 심각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꼭 환경 문제가 아니더라도, 여러 사회 문제도 너무 심각하고요. 

 

인구를 늘리자고 하면서, 한쪽에서 환경 운운 하는 것은 누가 봐도 기만이고 이중적인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기술 문제에 한해서도,

유럽쪽에서 이 환경 문제를 주도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극히 선별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환경 문제라면 화석 연료 못지 않게,

예를 들어 자동차 연료가 무엇이든 간에,

자동차의 크기와 무게부터 줄이고 개인형 이동장치와 전용도로 같은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주류 언론들이 개인형 이동장치 위험성을 과장하고, 지금 규제가 심지어 면허를 따야 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ㅋㅋ

고작 무게 20kg에, 속도제한까지 붙여 놓은 퍼스널 모빌리티에 면허까지.....

게다가 자동차 업계 측 주장인지 개인형 이동장치가 위험하다고 연일 뉴스에 내보내고,

길거리에 세워 놓으면 싹쓸이 수거하는 지자체까지...

그러면서 일상 생활의 최대 위혐 요소인 자동차 시내 교통 사고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주류 언론들,

그건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안전에 최대의 현안인데,

유독 화석 연료 사용과 플라스틱에만 비난을 쏟아붇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요....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지...

 

 

 

 ......   [2022-11-0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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