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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위키백과 내용 중에 "결과" 부분...

 

 

 

결과

 

이 부분의 본문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여파입니다.

 

 

 

미국과 소련이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을 패망시킨 계기로 미국을 중심으로 자유주의와 소련을 중심으로 공산주의가 발달하는 냉전이 시작되었다. 연합군은 점령한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행정 기구를 설치했다. 오스트리아는 중립국이 되었고, 모든 정치 블록에 속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도이칠란트의 탈나치화의 일환으로, 뉘른베르크 재판을 통해 나치 정치와 관련된 인사를 제거하나, 이 정책은 사면으로 바뀌면서 구 나치 인사가 재결합하게 된다.[250] 도이칠란트는 동부의 실롱스크, 노이마르크, 포메라니아 거의 대부분을 폴란드에 할양하고, 동프로이센은 소련에게 할양하며 도이칠란트는 9백만 명 이상의 독일인을 잃고, 또한 체코슬로바키아 수데텐란트의 3백만 명 이상의 독일인을 잃고, 결국 도이칠란트는 전쟁 전의 영토의 4분의 1을 잃었다. 그리고 도이칠란트는 1945년 연합군 4개국에 분할 점령당했는데 미국과 소련의 정치상 대립으로 인해 동과 서로 나뉘는 비극을 맞이하였다. 영국, 프랑스, 미국이 점령한 쪽에서는 독일 연방 공화국이, 소련이 점령한 쪽에선 독일 민주 공화국으로 탄생했으며,[251] 베를린 위기가 벌어지고 자유를 찾아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한 사람들이 날로 늘어가는데 1950년대에, 서독의 5분의 1은 동독에서 탈출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소련은 베를린 장벽을 쌓고 군사를 감시하게 했다. 그리고 동유럽과 서유럽의 나머지 부분의 세력 범위도 연합군에게 점령당했다.[252] 또한, 대부분의 동부 및 중앙 유럽의 국가들은 소련에게 점령되어 소련 당국의 지원으로 공산주의 정권이 수립되었다. 그 결과, 폴란드, 헝가리,[253] 체코슬로바키아,[254] 루마니아, 불가리아, 알바니아,[255] 독일 민주 공화국은 소련의 위성 국가가 되었다. 공산주의 체제의 유고슬라비아는 소련과는 독립된 정책을 펼쳐 긴장을 유발했다. 이후, 티토-스탈린 결별로 유고슬라비아는 코민테른에서 제명되었다.[256] 또한, 소련은 커즌선 동부의 폴란드인 2백만명 이상,[257] 루마니아 동부,[258][259] 핀란드 동부,[260] 발트 3국을 합병했다.[261][262]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263] 연합국은 공식적으로 1945년 10월 24일에 유엔을 생성하고[264] 1948년 모든 회원국의 공통 표준으로 세계 인권 선언을 채택한다.[265] 전쟁의 수혜자인 연합국 미국, 소련, 영국, 중화민국, 프랑스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이 되었다.[266] 서방 연합국과 소련의 관계는 전쟁 후에 급격히 악화되어[267] 전후 유럽은 미국 주도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와 소련 주도의 바르샤바 조약 기구의 두 동맹으로 나뉘었으며,[268] 긴 기간 동안의 두 세력은 정치적 긴장과 군사적 경쟁은 냉전으로 전례없는 군비 경쟁과 대리전을 치루게 된다.[269]

 

 

아시아에서는, 미국은 일본 본토와 태평양의 일본이 점령했던 섬을 점령하고, 소련은 사할린섬과 쿠릴 열도를 합병했다.[270] 한반도에선 일본의 항복으로 일제강점기가 끝났지만, 일본군 무장해제로 인해 미국과 소련이 1945년부터 1948년까지 38선을 경계로 남과 북을 점령하여 분단이 되었다. 역시 미국과 소련의 대립으로 인해 한반도에서도 남과 북으로 갈라지면서 서로 한반도를 통일하겠다고 주장하고, 북한이 군사적으로 이를 시행함으로써 한국 전쟁이 발발했지만 통일에 실패하였다.[271] 중국에서는, 중일 전쟁에 따른 국공 합작으로 보류됐던 국공 내전이 1946년 6월 재발발한다. 그 결과 중화인민공화국이 세계사에 등장하게 되며, 동시에 기존 중화민국은 타이완으로 이전하며 양안 관계를 형성하면서 분단국가로 남게 되었다.[272] 중동에서는, 아랍은 팔레스타인 분할안에 거부하여 제1차 중동 전쟁이 발발한다. 유럽의 식민지 제국은 식민지를 유지하려 노력하나, 탈식민지화와 전쟁으로 인해 많은 자원 및 인력의 손실이 발생한다.[273][274]

 

 

 

참전 국가는 다른 영향을 얻었으나, 세계적인 경제는 크게 고통받았다.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부유해졌고, 그 후 1950년대 베이비 붐이 시작되며 국내총생산이 증가하며 세계 경제를 지배하게 된다.[275][276] 영국과 미국은 1945년부터 48년까지 산업 군축 계획을 세웠다.[277] 때문에, 유럽의 경제 침체는 국제 무역의 상호 의존과 맞물려 몇 년 동안 회복되었다.[278][279] 1948년 중반 서독의 화폐 개혁과 유럽의 경제 자유화가 가속화되어 유럽 부흥 계획이 1948년부터 1951년까지 진행되었다.[280][281] 1948년 이후 서독의 경제는 라인 강의 기적으로 회복되었다.[282] 또한, 이탈리아와[283][284] 프랑스의 경제도 회복되었다.[285] 대조적으로, 영국의 경제는 파산 직전에 있었으며[286] 수십 년 동안 영국 경제는 하락세를 보였다.[287] 소련은, 전후 시대의 엄청난 생산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인적, 물적 손실을 입었다.[288] 일본은 고도경제성장을 경험하며 1980년대에 가장 큰 경제체중 하나가 된다.[289] 중국은 1952년에 전쟁 전 산업 생산량이 복구되었다.[290]

 

 

 

 

 ...... (2022-11-0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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