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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투호 첫 상대’ 우루과이,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아라우호 포함’
입력 2022.11.11 09:22 수정 2022.11.11 09:23
김희웅 기자
우루과이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사진=우루과이축구협회)
우루과이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월드컵에 나설 26인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이란과 A매치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로날드 아라우호가 명단에 포함됐다.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한다.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등 베테랑 공격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리버풀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도 최종 명단에 들었다.
중원도 탄탄하다. 토트넘 허리를 책임지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뽑혔다. 발베르데는 올 시즌 레알에서 매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수비진에는 36세의 노장 센터백 디에고 고딘을 포함해 호세 히메네스, 아라우호 등 정상급 수비수들을 여럿 데려간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9일 포르투갈, 내달 3일 가나와 차례로 격돌한다.
우루과이 대표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골키퍼 =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세르히오 로체트(클루브 나시오날), 세바스티안 소사(인데펜디엔테)
수비수 =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디에고 고딘(사르스피엘드), 마르틴 카세레스(LA 갤럭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기예르모 바렐라(플라멩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클루브 나시오날),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마티아스 비냐(AS 로마)
미드필더 =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지오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아구스틴 카노비오(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리베르 플라테),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유),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공격수 =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막시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파쿤도 토레스(올랜도 시티)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