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강병수) 尹 동남아 순방 시작…“새 인태 전략 발표할 것” ...[2022-11-11]

by viemysogno posted Nov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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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尹 동남아 순방 시작…“새 인태 전략 발표할 것”

 

 

입력 2022.11.11 (16:59)수정 2022.11.11 (17:07)뉴스 5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참사 골목길 출입통제 ‘해제’…“서울시·행안부 수사는 법리검토 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취임 뒤 첫 동남아 외교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새로운 아세안 외교 전략을 공개합니다.

 

프놈펜 현지에서 강병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오늘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 착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동남아 국가 정상들과의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새로운 인태 전략,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공개합니다.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청사진을 담은, '한-아세안 연대구상'도 발표합니다.

 

새 인태 전략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인적, 경제적 교류 확대를 통해 상생과 번영을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계승, 발전한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5대 경제권인 아세안의 거대 시장을 확보하고, 풍부한 자원의 공급망을 강화하는 건 이번 순방 목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어제 : "수만 개의 우리 기업들이 이 지역에 투자를 하고, 경제 전쟁과 경쟁을 치루고 있는 지역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북한 문제 대응이 의제인 한미일 정상회담, 인플레 감축법에 따른 우리 기업 불이익 문제가 논의될 한미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거부당했던 MBC 취재진은 어젯밤 민항기로 프놈펜에 도착해 오늘 순방 동행 취재에 합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출발 전 SNS를 통해 순방 목표 등을 제시했지만,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에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순방은 출발 전부터 큰 논란 속에 시작됐습니다.

 

순방 성과에 대한 우려 속에 관심을 모는 한중, 한일 정상회담은 아직까지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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