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강병수) 윤 대통령-中 시진핑 주석…발리서 3년 만의 한중정상회담 ...[2022-11-15]

by viemysogno posted Nov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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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윤 대통령-中 시진핑 주석…발리서 3년 만의 한중정상회담

 

 

입력 2022.11.15 (09:52)수정 2022.11.15 (10:06)930뉴스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이후 거의 3년 만입니다.

 

발리 현지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대통령실이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현지시각 오후 5시, 한국시간 6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새벽까지도 한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는데, 막판 성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의 우선 의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 평화를 위협한다고 규탄하며 중국 측의 역할을 당부해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리커창 중국 총리와 환담을 갖고 이를 요청했는데, 리커창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가 새로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이 역내 자유 기반 질서를 강조하고 힘에 의한 현상변경에 반대하는 등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밖에 양국 경제 문제와 기타 역내 안보 현안 등도 의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년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이후 이번이 거의 3년만입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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