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이재명 페북에 직접 댓글 달았다... 커지는 김부선 리스크
김명일 기자 2021.07.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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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저격하고 있다. 이 지사 측은 이미 신체 검증 등을 통해 의혹이 해소된 사안이라는 입장이지만 김부선의 발언이 연일 화제가 되며 대선 경선 과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부선은 급기야 11일에는 ‘페이스북 이재명 페이지’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이 지사의 조카가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였다.
이 지사 조카의 살인 혐의에 관한 내용은 김부선을 통해 이번에 처음 대중에 공개됐다.
김부선은 해당 내용을 이 지사에게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가 자신과 연인 사이였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말해준 것이라는 주장이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이 지사 비판을 이어오던 김부선이 좀 더 적극적인 여론전을 시작한 셈이다.
또 이 지사가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한 장면을 언급하면서 후원금을 요청하자 김부선은 “감히 또 노통(노무현 전 대통령)을 팔아먹는다”며 저격하고 나섰다.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노통 서거 후 봉하 한번 가지도 않았던 인간이 이름없는 시민으로 다녀왔다고 전국민에게 사기쳤다”며 “내게 (노 전 대통령의) 49재때 ‘거기 비오는데 왜 가냐’고 했다. 무지한 국민들만 가엾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부선은 법원에 이재명 지사의 신체 감정을 요청했다. 이 지사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김부선씨는 최근 이 지사 때문에 자신이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앞서 김부선은 이 지사와 내연 관계로 지내면서 그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의혹이 제기되자 스스로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고, 병원은 “해당 부위에 점이나 제거 흔적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김부선 측 강용석 변호사는 “경기지사가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아는 사람과 한 셀프 검증은 인정할 수 없다”며 신체감정을 신청했다.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씨, 이제는 당신이 그리도 좋아했던 바지 벗을 운명의 시간이 왔다”고 비꼬았다.
이 지사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을 요구받자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답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 지사 측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2018년 김부선 스캔들 공직선거법 불기소 처분 수사결과 발표에서 검찰은 ‘김부선의 주장은 객관적 증거가 없고 함께 찍은 사진을 봤다는 진술도 없었다’라고 밝혔다”며 “만난 기간, 장소, 나이, 카드 영수증, 통화기록 등 어떤 주장도 일관성이 없으며 단 하나의 증거도 없다”고 일축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지사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대해 “자신에 대한 무상연애 스캔들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나훈아 선생식의 기이한 행동으로 사태를 덮으려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나훈아 선생의 경우는 뜬소문에 시달린 것에 불과했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하고 있고 지금도 피해자는 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2007년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는 사망한 최태민도 등장해서 검증을 벌린 일도 있는데 대통령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그런 식으로 피해 가는 것은 올바른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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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 노통아즈씨 팔아먹는 인간들이 많은데, 하나 같이 그의 생전 행보, 즉 민주적 사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했던 그 역사적 인물에 대해, 정반대 행보를 보이는 악성 정치인들이 감히 그 이름을 팔아먹고 있다.
시민들도 모르지 않는다.
강력히 경고한다. 최악의 법치 테러리스트, 민주주의 파괴자, 시민들쯤이야.....는 기본인 추악한 권력욕에 눈 먼 자들이,
별 내용도 없이 정치를 한다면서, 심지어 대권을 노린다고 한다.
시민들이 곧 심판할 것이다...
시민들은 사회를 더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바꾸라고, 개혁을 하라고 뽑았던 그 권력이,
최악의 지멋대로, 법치 파괴 행태로 일관하면서, 나라의 법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크고 작은 (생활,직장) 권력자들이 온통 제멋대로 불법은 기본이고, 게다가 무슨 그리 치명적이지도 않은 바이러스 가지고 전염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시민들의 활동과 생계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그야말로 약장사 전성시대, 약장사들이 완장차고 근거도 없는 권력질을 해대는 세상이다.
남의 건물에 방역 점검-처분차 들어가겠다면서, 영장 가져왔나며 요청하니까,
우린 그런 것 필요없어!!!!.... 라던, 충격적인 장면이, 이 정권의 실태를 잘 보여주는 자료화면으로 아마 후대에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대단하다..... 계획부터 실행, 관리, 평가...모든 것을 쥐고 있는 이 나라 거대관료집단........
정권은 이 거대관료집단에게 무제한적 권한을 허용하고, 그 대가로 우리 정책에 잘 협조해 달라는,
그런 어떤 암묵적 합의 체계가 널리 퍼져 있는 게 아닌가 , 하고 국민들은 의심한다.
.................................................................................................. [2021-07-12], 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