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입장에서는 이란을 깎아내리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는 날벼락 같은 가짜뉴스일 수 있고요,
또 재미있는 것은 사우디 입장에서는 어떻게 이번 가짜뉴스를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저번에 미국 당국 일부 인사가 사우디에 대한 미국의 군사 안보 보호 철회와 무기 철수를 주장하기도 했던 것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이 아무래도
사우디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압박 같은 것이 될 수 있겠죠?
물론 사우디 왕자가 바이든의 석유 증산 요청을 면전에서 거부한 것에 대한 대응적 조치의 일환일 것입니다.
우리가 너희를 보호해주지 않으면 주변 강국들 사이에서 너희들 신세는 어떻게 되겠느냐, 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사우디는 미국의 보호 아래서 안전과 번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사우디 당국에 상기시키는 의도의 가짜뉴스일 수 있는 거겠죠.
IIS 필자는 미국의 사우디에 대한 상기 목적이 강하고, 이란이 의문의 1패를 했다고 봤는데,
조금 더 정확한 것은 이란에 대한 악의적 공격까지 노린 서방의 가짜뉴스 라고 결론 짓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혹시,
혹시 최근 사우디 왕자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투어가 언제부터 약속이 잡힌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바이든 면전에서 석유 증산 요청을 거부한 이후 계획된 일정이라면
네옴시티 관련 전세계 투어는
사우디 왕자의 자국 방어적 목적을 겸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전세계에 돈을 뿌리고 사업 이행을 촉진하여
전세계 대기업의 참여를 이끌고
그러한 과정에서 세계 각국 고위 공직자들과도 일정이 있을 수 있고
전세계가 참여하는 천문학적 사업을 벌이면
극단적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군사적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고,
또 그런 와중에 전세계 국가들과 교류하면서 동맹을 찾고, 관계를 강화하고,
어차피 지금 바이든 정권 출범 이후 전세계 반미 국가와 세력이 들끓고 있고,
미국이 예전처럼 전세계 단일 패권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천문학적 사업을 벌이면서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교류를 하는
와중에 새로운 외교와 동맹을 구축할 시간을 버는 목적을 겸하는 그런 의도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세계 최고 부자에 , 저 잘 생긴(? 키는 큼... ㅎㅎ) 외모까지 갖춘 아라비아 왕자가 머리까지 좋으면
거 참..... 부럽다기 보다 어차피 뭐 IIS 필자가 비교할 일 자체가 아니니 ㅜㅜ ... ㅋㅋ...
* 이번 우크라이나 전에서 서방측의 엄청난 비난을 받은 러시아 당국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서방은 거짓말로 제국을 쌓은 듯 하다, 고 하던....
악당 푸틴의 말이 진리였다뉘.... 아이고 ㅜㅜ
...... [2022-11-1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MBC
국제
차주혁기자
이란 "'사우디 공격 준비' 미국 언론 보도는 근거 없어"
입력 2022-11-03 03:57 | 수정 2022-11-03 04:000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란 외무부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이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서방 언론의 보도는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칸아니 대변인은 "서방 언론의 이런 종류의 보도는 시온주의자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중동 지역에서 이란에 대한 평판을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외교정책의 우선순위는 주변국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건설적인 교류를 통해 안정과 안보를 이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날 사우디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반정부 시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사우디 공격을 감행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이런 경고에 우려하고 있다며, 만약 이란이 공격을 실행한다면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