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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킬리만자로에서 무슨 일이?..“매일 마지막처럼 살기로 결심” (’놀토’)[어저께TV]

 

 

박하영 기자

2022-11-20 06:56

 

 

 

 

[OSEN=박하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 오마이걸 효정이 킬리만자로에 다녀온 후 깨우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오마이걸의 효정, 유아, 미미가 출격한 가운데 효정이 ‘킬리만자로’ 다녀온 후 달라진 인생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효정은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라서 셀프 웨딩 컨셉으로 왔다. 내 남편은 어디에”라며 재치있게 소개했다. 유아는 솔로 앨범 ‘셀프 홍보’를 하러 왔다며 “여러분 저 앨범 나온다. 저 이렇게 빼 입고 왔는데 저 예쁘게 봐주실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솔로곡 셀피쉬(Selfish) 무대를 뽐냈다.

 

붐은 효정에게 홍보 거리가 있냐고 물었고 효정은 “일단 나는 유아를 홍보해 주러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공교롭게도 내가 tvN에서 하는 ‘인생에 한 번즘, 킬리만자로’ 라는 예능이 있다. 죽다  살아왔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안겼다. 현재 그는 tvN ‘일생에 한번쯤 킬리만자로’에 출연 중이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묻자 효정은 “킬리만자로 산에 갔다 왔다. 괜히 ‘킬’리만자로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제부터 결심했다. 매일매일을 마지막처럼 살기로”라고 덧붙였다. 이에 붐은 “몇 개월 사이에 예능톤으로 완전 바뀌었다”라고 말했고 넉살 역시 공감하며 “같은 분들 맞나. 특집 때 그 분들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붐은 “오늘 네 번째 방문인 효정 씨는 ‘놀토’ 출연 3회 만에 크게 뭔가를 깨우쳤다고 들었다 그게 뭐냐”라고 물었다. 효정은 “내가 처음부터 열정 콘셉트로 많이 했었다. 게임은 열정과 비례해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네 번째 오니까 아닌 것 같다. 내가 게임을 못 하는 걸로 판명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붐은 “오프닝 때는 열정적이었는데 점점 말수가 없어졌다”라며 지난 출연 당시 효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효정은 “노력과 결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걸 산에 갔다 오고 나서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효정의 말에 넉살은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인지 한 번 봐야겠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계속해서 미미는 “셀프 컨텐츠 밈PD. 미미다”라며 소개했다. 붐이 특별히 홍보 거리가 없지 않냐고 묻자 미미는 “아니다. 내 건 너무 많아서 문제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사실 ‘놀토’ 스케줄이 유아 컴백 소식보다 빨리 잡혔다. 그래서 우리가 한 명씩 다 보여주러 가는구나 했다”라며 혼자 ‘놀토’에 출연한다는 생각에 들떠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미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실을 알게됐다. 미미는 “작가님이 ‘유아 솔로 컴백하는 거 응원해주러 같이 오시잖아요’ 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런 거였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제서야 드디어 개인으로 나오는 구나 싶었다. 내 얘기 좀 할 수 있구나 했더니 알고 보니까 같이 따라가는 거였던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미미는 “유아는 워낙 슈퍼스타다. 너무 잘나가니까 제가 굳이 안 도와줘도 된다. 내가 하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아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태연은 “맞다. 숲의 아이지”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붐은 “오로지 본인 만을 위해서 홍보할 거냐”라고 물었다. 미미는 “한밑천 당겨야 되니까. 예능인으로서 미미를 알렸다면 오늘은 밈PD로서 개인 유튜브 방송을 좀 알리러 왔다”라며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첫 문제로는 아린이 참여한 X4의 ‘프레젠트’였다. 노래를 듣던 효정은 아린의 목소리에 “우리 아린이 목소리”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원샷의 주인공은 한해였다. 한해는 11주 만에 단독 원샷에 자리에 없는 키를 향해 살인예고를 날렸다. 반면 김동현은 꼴찌로 유아를 예상했다. 유아는 “그럴 리가 없다”라고 받아쳤지만 결국 꼴찌는 유아가 차지했고, 그는 “자존심이 조금 상한다”라며 ‘꼴듣찬’에 나섰다.

 

 

 

 

 

 

이때 김동현은 “이거 대박이다”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고보니 자신보다 아래 순위였던 미미의 받쓰를 살펴보곤 비교했던 것. 그러면서 빈글자가 ‘우리집’이라고 유추했다. 키컴(키+컴퓨터)가 아닌 동컴의 면모를 발휘를 김동현의 모습에 붐은 “단 한 번도 비교한 적이 없는데 왜 오늘 그러냐”라며 당황해 했다. 이에 박나래는 “얼마나 괄복한 만한 일이냐. 키 없이도 우리가 해냈다”라며 확신의 미소를 지었다. 김동현의 활약으로 1차 시도만에 정답에 성공. 도레미들은 전복소갈비찜을 먹을 수 있었다.

이어 간식게임에서는 ‘가사 네모 퀴즈’가 진행됐다. 시작하기 앞서 붐은 유아에게 지난 회차에 출연한 세븐틴의 승관이 유아의 ‘숲의 아이’를 완벽하게 퍼포먼스 한 것을 봤냐고 물었다. 이에 유아는 “봤다. 너무 잘해서 곡을 뺏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이후 진행된 게임에서는 미미가 모두의 예상과 달리 두 번째로 스페이스 에이의 ‘성수’ 가사를 맞혀 성공했다. 효정 역시 쉽게 성공했고, 마지막으로 유아가 지코의 ‘새삥’ 노래 가사를 한 번에 맞춰 오마이걸 멤버 전원이 바나나 푸딩을 획득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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