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나라, 민주주의의 나라 미국에서 기득권 카르텔 파워에 의해 상대의 입을 틀어막은 것은 정말 매우 불행한 사건이었고,
미국 사회의 역동성이 그만큼 많이 쇠퇴한 것이고, 진보적 가치를 표면에 내세운 기득권 이권 카르텔이
추악한 실체를 감춘 채 언론 통제라는 최악의 통제 국가 모습을 보여준 불행한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재건을 내세운 트럼프라는 인물이 미국의 주류 언론과 정치권, 여러 대자본으로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탄압을 받고
자유의 상징인 인터넷에서 주요 계정을 박탈당한 사건은 미국 역사와 타락한 서구권의 현 실상을 보여주는 대단한 비극이었습니다.
늦게라도 그가 즐겨 썼던 트위터 계정이 이제 복구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의 입을 틀어막고, 사상과 자기 변호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악행입니다.
...... [2022-11-2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트럼프 트위터 계정 복구…머스크 "계정 영구정지 풀 것"
등록 2022.11.20 11:56:39수정 2022.11.20 14:03:4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머스크, 트럼프 계정 복귀 여부 설문조사 부쳐
응답자 중 절반 이상 계정 복원에 찬성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의 한 빌딩 앞에 트위터 로고가 보인다. 2022.10.2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2024년 미국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이 19일(현지시간) 복원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은 2020년 미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1.6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지난해 초 플랫폼에서 금지됐다.
앞서 지난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계정을 복구할지는 묻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머스크는 지난 18일 트럼프 전 대통령 트위터 계정 복귀 여부를 24시간 투표에 부쳤다. 그는 '민심은 천심(Vox Populi, Vox Dei)'이라는 뜻의 라틴어를 트윗으로 남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500만 명의 팔로워가 응답해 51.8%가 트럼프 계정 복귀에 찬성했고 48.2%가 반대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 복원 찬성에 투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계정이 정지된 뒤 트위터 플랫폼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면서 자신이 설립한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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