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에서 나오는 수 많은 자료들로 새롭게 형성되는 정보가 엄청납니다.
그 중에서 저번 러시아를 대표하는 군함이 우크라이나 미사일 폭격에 의해 침몰되었던 사건에 대해 생각나는 바를 끄적여 봅니다.
이 문제는 확장하면 결국
그러니깐 항공모함의 실전성에 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되고 논란이 많지 않습니까,
항공모함이 잠수함 공격이나 미사일 공격을 어떻게 방어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요,
전력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
특히 군사력에서 탐지 능력에 관한 것이 중요시 됩니다.
미사일이 의미가 있으려면 결국 정확한 스캔 능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그래서 한국에 배치된 사드에 대해 중국 측이 초고강력 산업 보복으로 나왔던 것이,
기본적으로 군사력-정보력에서 이 스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돌아가서 그 때 뉴스를 기억해 봅시다.
분명 우크라이나 측은 미국의 정보를 받아서 러시아 군함을 격침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우크라이나 측은 넓고 넓은 바다 망망대해 중에 러시아 군함의 정확한 정보를 독자적으로 얻어낼 수 없는 능력이었고
미국이 러시아 군함의 정확한 좌표를 준 것이겠지요.
군함이라는 것이 가만이 계속 머물러 있지는 않겠지요...
그렇게 생각해 보면 정확한 좌표를 얻어내는 데에는 결국 위성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우주항공 기술이 군사 무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높은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미사일 관련 기술도
미국 측은 우리에게 절대 주지 않으려 했고,
의외로 러시아로부터 우리는 기본 기술을 받았는데요,
이제 우주항공 관련 기술이 뭐 우주탐험 그런 변명과 핑계를 대면서 각국이 얼마나 치열하게 다투는지
대충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군사력에 있어서 적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은
전쟁 중이든 아니든 간에 핵심적 부분이고,
그래야 뭐 군대를 이동을 시키든, 방어를 하든,
미사일을 쏘든 하는 것이고,
그 모든 중심에 우주항공 기술과 사드 같은 스캔 기술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라 하겠네요.
중국이 최근에 자체 우주기지를 완성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런 소식의 일환으로 우주에서 도킹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있었고요.
천문 과학 발전을 내세운 이 거대 국방 프로젝트의 성공만 봐도
중국의 압도적 수퍼파워는 정말 놀랍습니다.
한국도 우주항공 기술 확보를 비롯 미국산 사드를 대체할 자체 스캔 능력 강화에도 주력해야 하겠죠.
사드는 미국산 스캐너라 정보가 중국에 관한 핵심 자료들이 몽땅 미국으로 흘러가니
중국에서 저렇게 강력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 기술로 만들어 우리가 생산 운영하는 자체 스캐너에 대해서는 중국이 저렇게까지는 할 명분도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이번 전쟁으로 유럽 국가들의 국력이나 미국에 대한 의존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동맹에 가입하고 의존하는 차원도 중요하지만,
자체 국방력과 기술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 이후 군더더기 잡설. ..
단일 국력으로만 따지자면 현재 이미 중국의 수퍼 파워는 단연 압도적이고,
그것이 따지고 보면 수천년 인류 역사에서 몽골 제국 시대나 근현대 일부 시기를 제외하면
사실 중국이라는 제국은 쭉 그렇게 거의 늘 세계 최강국이었던 것이 사실이고요.
거대 국가가 사실 오래 지속되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요,
특히나 거대 조직은 매우 복잡한 내부 문제가 언제나 있고,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가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인데,
저 중국은 어떻게 저렇게 큰 나라를 저렇게 잘 운영하는지, 그런 점은 놀랍기까지 합니다.
당연히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늘 곁에 있어야만 하는 한국 입장에서는
국가의 안전 보장이 상시 숙제로 나올 수 밖에 없고,
지금까지는 중국이 대외 정책적으로나 우리의 미국 동맹을 바탕으로 한 측면에서
그럭저럭 중국의 파워에서 잠시나마 안전하게 지냈는데,
이제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사회적으로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단일 패권 시대도 끝났고, 미국의 대외 정책 노선을 그대로 따라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그리고 뭐 한국 경제 산업의 발전 역사에 대해
그게 중국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그런 일종의 역사적 성찰도 있었던 것 같고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강화하고 성장시킬 필요도 있고요.
물론 꼭 뭐 경제나 국가 사회 문제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개개인이 제대로 알아야 할 사안에 대해
그 동안 했던 것처럼 뭐에 씌인 듯이 일방적이고 왜곡-편향된 시선을 가져서도 안 되는 것일테고요.
IIS 필자 개인도 개인적으로 그간의 인식-역사관에 대해 많은 성찰-반성을 하고 있는 중이고,
변화에 대한 절실함을 체감하고 있고요.
이야기가 왜 이런 방향으로 ... ㅜㅜ ㅋㅋ
...... [2022-11-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