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에서 미국 축구 대표팀이 SNS 에 이란의 국기를 가지고 농간을 했군요.
사건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미국 대표팀 측이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래도 이건 도를 넘은 행위입니다.
게다가 스포츠 행사에서 상대국의 정치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까지 나오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인데요.
개인적인 바램으로 미국 대표팀 측에서 조속히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명백히 만행 수준입니다.
이런 식의 행태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고요.
양국 관계가 너무 심각하게 악화되지 않아야 할 텐데요...
...... [2022-11-2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YTN
스포츠
'이슬람 문양 삭제 논란' 미국 vs 이란...모레 '앙숙' 대결
2022년 11월 28일 15시 00분 댓글
YTN 이지은 (jelee@ytn.co.kr)
(왼쪽) 미국 대표팀 SNS에 올라온 조별 순위표 / (오른쪽) 원래는 가운데 이슬람 문양이 들어가 있는 이란 국기
이란 반정부 시위 여파가 정치적 앙숙인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SNS에 조별 순위표를 올리면서 한때 이슬람 문양을 지운 이란 국기를 사용했습니다.
미국 대표팀 관계자는 "기본적인 인권을 위해 싸우는 이란 여성을 지지하는 뜻"이라고 삭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미국을 FIFA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B조 2위 이란과 3위 미국은 모레 16강 진출이 걸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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