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IS Opinion & Question].. (디지털타임스 이준기) 차세대발사체 예타 통과… 2032년 달착륙선 우주로 ...[2022-11-29]

by viemysogno posted Nov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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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로켓 추진체 기술은 무조건 세계적 수준을 향해 가야 할 것이고요,

우주 산업이라는 것이 로켓, 미사일, 위성으로만 그칠 게 아니고,

우주산업이고 우주항공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의 대전략 산업 측면이 있습니다.

핵심 국방-안보 자산이기도 하고요.

강대국들이 천체 과학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그건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이고,

관련한 군수산업만 해도 엄청날 것입니다. 

지금 관련 기술과 인프라가 북한에 비해서도 절대 열세인 상태입니다.

물론 북한에 대한 방어 수준 정도가 아니고,

전반적으로 강대국으로 가는 핵심 기반 자산이기도 하고요.

 

 

* 정부는 일단 강대국의 우주산업 내역과 의미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확실히 입수하고 내용 파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기 중국이 우주기지를 독자적으로 운영하려는 실제 의도, 실제 기능들에 대해 확실히 파악해야 합니다.

머스크의 우주 산업에 대해서도 그 기업이 무슨 일을 하려는 것인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우주 관광이나 인터넷 통신 정도를 내세우지만, 그 정도가 아닐 겁니다. 실제론 뭐가 다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술을 바로 가져오진 못해도 강대국들이 정확히 뭘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내어야 합니다.

 

 

 ......   [2022-11-2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디지털타임스

 

차세대발사체 예타 통과… 2032년 달착륙선 우주로

 

 

과기정통부, 예타 통과...2032년까지 2조 투입

추력 500톤급 2단형 발사체...다단연소사이클 적용

3회 발사 예정...2032년 달착륙선 발사 최종 임무

 

 

이준기 기자

입력: 2022-11-29 17:30

 

 

 

 

 

 

차세대발사체 예타 통과… 2032년 달착륙선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일인 지난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거치된 누리호가 최종 점검을 받으며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내년부터 10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입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이을 차세대발사체를 개발한다. 이 발사체는 2032년 달착륙선을 싣고 우주로 향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국가R&D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결정했다.

 

지난 4월 예타 대상에 선정된 이후 7개월 만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총 2조1324억원을 투입해 누리호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발사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발사체는 10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5기를 클러스터링한 1단과, 1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2기로 이뤄진 2단으로 구성된 500톤급으로 개발된다. 300톤급인 누리호보다 훨씬 무거운 탑재체를 우주 멀리까지 보낼 수 있다. 또한 재사용 발사체로 개량할 수 있도록 엔진에 재점화와 추력조절기술을 적용한다.

 

발사체 개발은 민간이 주도한다. 그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체 개발을 주도하던 것에서 차세대발사체는 사업 착수 시부터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해 공동 설계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기업이 설계, 제작, 조립, 시험, 발사 등 발사체 개발과 운용 전 단계에 참여해 사업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현재 누리호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돼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발사체는 개발 기간에 총 3차례 발사할 예정이다. 먼저 2030년 달 궤도 투입 성능검증위성을 발사해 발사체 성능을 확인한다. 이어 2031년에는 달착륙선 예비모델을 발사해 우리나라 최초 달 착륙에 도전한다. 2032년에는 달 착륙선을 싣고 달로 향한다.

 

차세대발사체는 누리호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사체로 쓰이게 된다. 누리호는 1.9톤 이하 지구 저궤도 위성 발사, 차세대발사체는 누리호로는 힘든 대형 위성과 달, 화성탐사선 발사로 역할을 분담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 개발을 통해 확보한 발사체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고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우주강국으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차세대발사체 예타 통과… 2032년 달착륙선 우주로

 

누리호와 차세대발사체 성능 비교 <자료:과기정통부>

 

 

 

 

차세대발사체 예타 통과… 2032년 달착륙선 우주로

누리호와 차세대발사체 성능 비교 <자료: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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