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시기에
한편으로 우리는 이렇게 큰 사건에 대해 역사가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목격하고 있는 현장에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류는 흔히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뭐 역사 기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또 그 기록되는 사건 소재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경험하는 시대의 변화와 사건들이 바로 역사의 소재가 된다는 것 정도야, 어렸을 때부터 흔히 나누는 이야기 아닙니까.
이제 조금 더 성숙한 관점에서 이에 대해 짧게 말하자면,
발생한 사건에 대해 역사로 기록되는 것이
얼마나 완벽한 조작이고, 얼마나 철저하게 엉뚱한 기록인지
우리는 그 생생한 목격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가짜뉴스가 현대에 들어 심해진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수 많은 과거 기록들 모두 이런 식이었다고 보면 되는 것이죠.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등 강대국에 의해 극우의 중심, 양차 세계 대전의 주범인
독일 기득권이 어떻게 민주 진영으로 편입되어 선진국, 진보진영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며,
세계 대전을 모두 시민들이 대량으로 희생해 가며 막아낸 최대 공로자인 러시아 사회가 냉전 프레임에 의해
어떻게 독재 국가라는 오명을 썼고, 또 전쟁 승리의 공을 미국 기득권이 다 가져갔는지
역사가 어떻게 철저히 세탁되고 완벽하게 조작되는지, 우리는 그 현장을 분명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선진국 코스프레하는 국가들의 기득권 세력들이 언론을 동원해 어떻게 가짜 역사를 만들어 내고
시민들을 철저히 속이고 있는지,
우크라이나에서 오랫동안 자행된 끔찍한 홀로코스트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침공한 러시아가 민주진영의 적이라고 몰아붙이면서,
서양은 무조건 선진국, 인권과 민주주의의 나라이고,
거기에는 왕조도 다 선한 왕조인데,
중동 국가들은 미국에서 테러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주범으로 지목되어 한 나라가 전멸해 버리고
게다가 중동의 왕조들은, 유럽의 왕조와 달리 다 악한 세력들이고,
러시아는 시민들이 직접 국가 최고 수반을 뽑는 대통령제 국가이고,
또한 시민들의 생활 수준이나 의식 문화 수준도 세계 최고 수준인데,
뭐 유럽 왕조 국가들이 제멋대로 사실을 조작하고, 온통 가짜뉴스 도배질을 하면서 뭐 권위주의, 비자유-비민주진영 국가 운운하면서
전세계를 속이고 있는 그 놀라운 현실,
그 완벽한 조작된 인식과 현실에서 우리가 얼마나 철저하게 모든 것을 속고 살아왔는지
그 철저하고 완벽한 조작의 세계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긴 합니다.
그 선진국 코스프레를 뒷받침 해주는 온갖 경제 지표들 또한 실로 대단한 역할을 하고 있고요.
거기 GDP 등 집계되는 계산 방식이나 GDP의 국가별 비교라는 개그 수준도 안 되는
헛되고 헛된 수치에 집착하여, 뭐 선진국 코스프레, 강대국 코스프레 해 온 지역들의 기득권이
그런 가짜뉴스와 가짜 지표 증거로 지금껏 얼마나 인류를 속여 왔는지도 그 실상이 드러나고 있고요.
그 기득권 조작 세력들이 자국 시민들의 심각한 문제를 언론 세력들과 짜고 치면서
자국의 문제는 철저히 감추고 외면하면서, 전세계를 향해 이쪽 가짜뉴스가 저쪽 가짜뉴스를 덮어주고 가려주고
사람들이 결국 믿게까지 만들어 주고 있는지, 우리는 분명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듣고 보고 배운 역사, 그 모든 상식과 당연한 가치관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조작된 것들인지 우리는 그 역사의 현장에 와 있긴 합니다.
*그러니까 뭐 이런 것이죠... 똑같은 왕조라도
백두혈통은 악의 축인데,
알프스혈통은 인권과 민주주의의 수호자이고,
일부 중동 국가들은 세계 최대 부국들이 많은데, 여기 왕조들은 거의 뭐 테러의 집결지다....??
중동은 인류의 악의 중심이고, 돈만 많은 꼴사나운 무식한 집단이고... 민주국가의 적이고... 응? ㅋㅋ
서양언론들이 기득권 이권 유착과는 다른 노선을 간 트럼프에 대해 철저하게 전세계를 속인 것도,
그가 추구했던 미국의 부활과 번영이라는 새로운 노선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걸 지금 바이든 정부가 어떻게 괴팍하게 엉뚱한 방향으로 전혀 잘못된 이념 방향으로 몰고 가고 있는지
와, 알아가면 갈수록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 중국의 상황을 홍콩 언론들이 전하는 방식 또한 유럽 기득권 언론 방식 그대로입니다.
물론 중국은 대중 민주주의와는 다른 체제를 가진 나라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체제를 가지고 모든 것을 설명하긴 힘든 측면이 있지요.
*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니 서양 언론들이 또 난리났네요.
이 중동의 세계 최대 부국의 모습은 거의 감추고 있으면서
외국인 인권 문제나 다른 문제들을 얼마나 부각시키는지,
특히 유럽에서 온갖 언론 행패를 다 부리네요....
서양 언론들에 의하면 카타르는 악마의 나라네요.... ㅎㅎ
...... [2022-12-0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