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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가는 국대들이 입은 스포츠 브라(?) 속 특수 장치의 정체/ 오목교 전자상가 EP.116
조회수 74,084회 최초 공개: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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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새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황희찬 선수의 결승골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런데 황희찬 선수가 세레모니를 위해 유니폼을 벗는 순간 맨몸에 입고 있던 스포츠브라(?), 혹시 다들 보셨나요? 놀랍게도 이건 스포츠브라가 아니라, 선수들이 'EPTS'란 장비를 착용하기 위해 입은 조끼입니다. EPTS는 선수의 몸에 부착돼 실시간으로 선수의 위치와 경기력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길이 8cm, 무게 53g 정도로 아주 작고 가벼운 편이지만, 그 안에는 위치 추적 장치, 자이로스코프, 가속도센서, 심박 센서와 같은 각종 센서가 탑재돼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 기기에서 데이터 종류는 선수 한 명당 400가지, 감독이나 코치진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가 최대로 낼 수 있는 경기력과 현재의 활동량을 비교해가며 선수별 피로 정도나 부상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바로 그 EPTS 장비를 구해 직접 경기를 하며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봤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월드컵 참가팀 중 19개 국가 대표 팀이 쓴다는 이 장비의 정체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00:00 카드깡
01:04 의외로 귀엽게 생겼습니다
02:18 직접 차고 뛰어봤습니다
03:59 생각 이상으로 정밀하네요?
06:06 국가대표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
07:09 스포츠계에서는 이제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