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모두 대북 정책에 관해 대대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 미국 모두 대대적 대북 정책 변화는 물론이고, 북한 문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대외 정책에 있어 한미 모두 뭔가 큰 틀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단 큰 틀의 방향을 새로 설정하는 것에 대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는 것이 확실해졌고, 미국 편에 서지 않아도 얼마든지 다른 동맹과 외교 노선으로
생존하겠다는 북한의 결연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국제 정세가 급변한 것에 대해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2022-12-0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北 매체, ‘담대한 구상’에 “황당한 망상” 비난
입력 2022.12.04 (15:41)수정 2022.12.04 (15:42)정치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북한 선전매체가 우리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다시 막말로 비난했습니다.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오늘(4일) 홈페이지 글에서 지난달 통일부의 통일·대북정책 설명자료 발간과 토론회 소식을 전한 뒤 “윤석열 역적패당이 ‘통일 및 대북정책’이라고 떠벌이는 ‘담대한 구상’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망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조선반도 핵문제가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그것으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함으로써 산생된 문제라는 것은 세인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정당하며 옳은 선택이라고 강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화국은 절대로 먼저 핵포기란, 비핵화란 없으며 그를 위한 그 어떤 협상도, 그 공정에서 서로 맞바꿀 흥정물도 없다는 것을 이미 전에 명백히 밝히고 법화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달 21일 정책 설명자료인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발간하고 ‘담대한 구상’의 정치·군사분야 조치로 미북관계 정상화 지원, 평화체제 구축, 남북 간 군비 통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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