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투표에 의한 선거제도로 운영되는 체제가 아닌, 민주적 체제라고 보기 힘든 중국 국가체제.
잘못 운영되면 그야말로 엉망이 될 수 있는 초거대국가이면서도, 민주적 제도와는 거리가 있는
공산당 일당 체제. 물론 왕조는 혁명으로 오래 전에 제거되었고,
공산당 체제가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 운용 되고 있다고 하는데
옛날 공산당이 총출동하여 그 큰 대륙 전역의 민심을 얻기 위해 오래 전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대륙 투어를 했던 그야말로 꿈과도 같은 역사적 경험이 있는 사회.
그래서 공산당이 왕조 세력이나 그들과 결탁했던 여러 기득권 세력들을 힘으로 물리칠 수 있었던
그 찬란한 혁명의 역사를 간직한 위대한 시민들의 힘이 살아있는 사회인 중국.
분명 대중 민주적 체제는 아닌데, 참 그 공산당이 뭔지....
물론 이제 그런 이념이나 사상 측면으로만 볼 수 없는 시민들의 힘과 역사적 경험
또 이런 뉴스에서 볼 수 있듯이 개혁을 위한 끊임없는 사회적 합의와 부단한 노력....
아, 참 외부에서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많이 있나 봅니다.
분명히 비민주적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일당 독재 체제이고
대중들의 선거권이 많이 제한되어, 위험한 사회 체제인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만,
어찌 조금 더 민주적인 제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보다 훨씬 더 결과적으로 우수한 면이 많은지...
저런 내부 개혁 작업도 다른 나라에서는 흉내도 못낼 수준이고요... ㅜ
거 참, 알 수 없는 실제 시민들의 파워라는 게, 그 역사적 경험이 살아 있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긴 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나라 시민으로서 좀 무섭긴 합니다만,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저런 비민주적인 제도로도 저렇게 방대한 나라를 잘 운영하는 게, 일반적으로 불가능한데....
부패와의 싸움도 예전부터 계속 잘 해내는 것 같은데요,
물론 정확한 실상에 대해서는 뭐 알길이 없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색안경을 빼고 보면, 정말 특출하지 않습니까?
요즘 색깔론에 빠져 있고, 내실은 없는 미국과 서양 동맹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내외 국정 운영을 저렇게 잘 하니... 허허... 참...ㅜㅜ
배가 아프면...... 부러운 것이 맞는 것이지요...ㅎㅎ
대단합니다.!!
중국의 파워를 견제해야 하는데,
그것은 중국의 견제하는 나라들이 중국 사회보다 더 나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그런 것인데,
이건 뭐 현실이 그렇지가 않으니...
바이든 정부는 지나친 색깔론적 대외 정책을 펴고 있고,
유럽 국가들은 이미지와 실상이 너무 차이가 크고,
경제 산업력에서 중국은 독보적 수퍼파워 수준으로 이미 진입한 듯 보이고요.
...... [2022-12-0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시진핑, 정치국 회의서 “부패와의 싸움 계속할 것”
입력 2022.12.08 (09:38)수정 2022.12.08 (09:44)국제
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패와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6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470만 명의 공무원이 대상인 반(反)부패 캠페인은 ‘집권 3기’에도 계속될 것이며 내년에는 권력, 돈, 자원이 집중된 분야가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중앙정치국은 시 주석을 포함해 24명의 정치국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중국이 부패와의 전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이 작업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 당국은 부정부패에 맞선 엄격한 조치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룸버그는 시 주석이 2012년 집권한 이후 5년 주기의 두 차례 임기에서 부패 문제 해결을 우선순위에 둬왔으며, 이를 통해 부패 청산과 더불어 잠재적인 경쟁자를 척결하는 일거양득을 챙겨왔다고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동환
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이동환 기자의 기사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