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언론 특혜 세상에서 대형 주류 언론 방송사들의 횡포와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 대통령실이
가급적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특히 패널 선정 과정에서 어떤 최대한의 객관성, 공정성, 대표성 등에 맞는 절차를 확실히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 댓글에 벌써 입맛에 맞게 선정해서 자화자찬식으로 할 게 아니냐는 비판 글이 올라오네요.
공정한 절차에 의한 패널 선정 과정을 국민들께 약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대형 언론사들에 대한 과도한 특혜 의혹이나 언론을 통한 간접 전달 방식보다
훨씬 더 국민들과의 소통에 부합하는 소통의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2022-12-0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윤 대통령, 15일 ‘국민 패널’과 국정과제 점검회의…100분 생중계
입력 2022.12.08 (16:05)수정 2022.12.08 (16:26)정치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취임 첫해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살피고 내년도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첫 국정과제 점검회의는 ‘국민 패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분 동안 진행되며,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정과제 점검회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과제 점검회의는 ▲경제와 민생, ▲미래 먹거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 과제’의 4개 주제로 진행됩니다.
주제별로 해당 부처 장관이 정책을 발표하면, 회의에 참석한 국민 패널들이 직접 윤 대통령이나 관계 부처 장관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입니다.
이 부대변인은 “회의에 참석할 국민 패널을 현재 선정하는 단계”라며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정부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국민과 한 약속을 이행하면서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취임 첫해가 가기 전 그동안 추진한 정책들을 점검하면서 내년 부처 업무 보고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외교·안보 등 이번 회의에서 다루지 못한 분야의 국정 과제는 내년 상반기 중 2차 점검회의를 열어 설명할 계획이라고 이 부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한편, 오늘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만 나이 통일’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글로벌 기준에 맞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사회적·경제적 혼선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정과제 이행에 협조해주신 국회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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