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등에 대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외 정책이 힘 조절을 잘 해야 하는 결정적 이유입니다.
지금 바이든 정부의 대외 정책은 지나친 부분이 많습니다.
국력이 많이 성장한 중국과 러시아가 요 몇 년 사이 급격히 전략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고 하고,
대외적으로 자신들의 친밀 관계를 자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건 아주 전략적인 행보, 계산된 것이고, 이들 관계가 이 두 나라에 그치지도 않고 있고,
전세계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것이 최근 국제 정세이고요.
바이든 정부의 대외 정책이 수위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또 지금 미국은 내실을 다져야 하는 시기인 듯 하고요.
미국 내 산적한 문제들을 잘 다루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총기 범죄 문제도 그렇고,
물가 안정, 금융계 안전 점검, 전반적 경제 불황 문제...
지금은 내실을 다져야 하고,
과거 실리콘 밸리의 형성과 부흥 같은 미국의 번영을 위해
차세대 산업 발전과 주도권을 위해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첨단 반도체를 가지고 중국과 마이너스 게임을 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신 산업 부흥을 위해 국가가 제도를 마련하고
중국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새로운 산업 시대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인 듯 합니다.
...... [2022-12-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中왕이 "러와 협력 심화할 것…美와는 관계 정상화 노력"
등록 2022.12.25 16:50:33
미중 관계 악화 관련 책임은 美에 돌려
[프놈펜=AP/뉴시스]지난 8월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 회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2.12.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25일 중국이 내년에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관계 악화 책임은 미국에게 돌렸다.
AP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정세와 중국 대외 외교 관계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영상을 통해 연설을 하고 내년 중국이 러시아와 "전략적 상호 신뢰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객관성, 공정성이라는 기본 원칙을 일관적으로 지지해왔다"며 "이 상황에서 이기적 이득을 추구하지 않으며 한쪽을 선호하거나, 불에 기름을 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이 "미국의 잘못된 중국 정책을 단호히 거부했다"며 미중 관계 악화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고 비판했다.
왕 부장은 중국이 러시아와의 공통점은 찾았으나, 두 국가 모두 서구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제적인 미래는 여전히 미국, 유럽의 시장과 기술에 묶여있다고 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산업이 자급자족할 수 있다록 노력하고 있으나 이는 "중국과 미국이 공급망을 분리하거나 끊어낼 수 없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완강히 중국을 주요 경쟁국으로 보고, 중국에 대한 노골적인 봉쇄와 탄압, 도발을 계속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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