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와 미국의 대결 전쟁 양상이 분명 있습니다.
물론 양국이 직접 전면전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양국의 강력한 군사력은 물론이고 전쟁과 관련되어 나올 수 있는 어떤 기술이나
전략 전술, 또는 강대국들이 보유하고 운용하는 각종 다양한 형태의 노하우 같은 것들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미국과 러시아 당국들 또한 많은 것들을 시험해 보고 있을 것이고요.
군사 초강대국들끼리 은근히 맞대결 하는 이런 경험은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우리 정부 관련 기관들은 이번 기회에 많은 것들을 얻어가야 할 것입니다.
온갖 것들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강대국들이 직접 가르쳐주지 않는
(흔한 말로 안 알려줌~ ) 여러 가지 기술적 것들, 노하우들을 우리는 배우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자체 능력은 물론 협력 분야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이미 지금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정찰, 탐지 능력이나 관련 자산의 중요성을 배웠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쓰이는 포탄의 생산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고,
총 수준을 떠나 포가 기본이 되었다는 사실,
미사일 무기에서 미사일만 가지고는 안 되고,
적에 대한 많은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런 관련 시스템을 충분히 갖춰야 한다는 것,
그리고 우방과의 협력의 중요성,
국제사회에서의 명분,
우주분야의 기술과 인프라,
무인기의 중요성,
첩보전쟁 ...
하나같이 우리의 방위력이나 국력과 직결되는 사안들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 양상이 되었고,
이는 결코 자주 오지 않는 매우 좋은 기회이니만큼 각별히 집중해서 배워나가야 합니다.
...... [2023-01-0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