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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정보

 

 

러시아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공포에 대해 필자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겠지만,

어떻든 미국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대해 중재를 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미국의 중재 하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고

러시아가 더 이상 팽창 정책을 쓰지 않도록 확약을 하고,

또 마찬가지로 나토의 지나친 러시아 포위-압박 또한 자제한다면,

 

러시아와 유럽 사이의 충돌을 막고 서로 지나친 공세적 조치를 하지 않도록

미국이 러시아와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확실한 중재자가 되어 준다면,

 

지금 미국이나 서양, 한-일 등 동맹국들은

공통의 목표인 대중국 견제에 집중할 수 있고,

또한 러시아와 중국의 최근 밀착 행보에 대한 동력을 차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제 국가로 바꾼지 한참된 러시아,

사회 분위기나 환경 또한 미국과 서양, 동맹들과 별 차이가 없는 러시아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며 경계하는 나머지,

배척하고 오히려 중국과 밀착행보를 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번 침공에 대해 러시아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확실히 약속받고

미국이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와 함께

향후 유럽과 러시아 사이의 충돌 방지와 갈등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미국이 중재와 타협을 할 것을 약속한다면

중국의 팽창에 대해 러시아라는 결정적 변수를 잃는 최악의 오판-실책을 하지 않고도

미국과 동맹국들은 한층 안전을 확보하고 대중국 견제라는 목표를 위해 집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중동 국가들이나 많은 신흥 거대국가들에 대해

미국의 대외 영향력이 감소해 있는 상태이고,

중국의 대외 영향력은 급속도로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민주적 정치 제도를 도입한 러시아 사회를 좌절시키고, 

미국과 동맹국에 대해 등을 돌리게 해서는 안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중국은 이미 대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중국의 전략에 말려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유럽 사회의 어려움을 필자가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어떻든 유럽 사회도 미국의 중재 하에

러시아로부터 확실한 약속을 받아내고, 러시아를 품어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러시아는 오랜 역사 동안 정치-사회-문화적으로 유럽을 지향했던 것은 사실 아닙니까.

누가보나, 또 지역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인종적으로나 러시아는 유럽 사회와 함께 가야 합니다.

 

미국이 중재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곧 중국의 패권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미국과 동맹국들은 서로 협력하여 대비해야 합니다.

인류 문명의 역사를 봐도 중국의 오랜 제국주의적 절대 파워에 대해 전세계가 확실히 인식하고

견제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무기 팔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요.

지금 뭘 하더라도 어차피 러시아의 방어선을 뚫기도 힘들지 않습니까?

 

지금은 미국이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마무리 하게 하고,

러시아와 유럽국가들 사이에 안전과 평화를 위한 중재를 해야 합니다.

러시아 당국의 사과를 받아내십시오.

 

 

* 그리고 러시아 당국은 중국과 군사협력 같은 것을 제한하겠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우크라이나 전쟁 마무리를 위한 어떤 약속을 우크라이나에 해야 합니다.

미국을 중재자로 적극 부르시기 바랍니다. 

 

 

 

 ....... [2023-01-1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러, 유럽 '反부패협약'도 파기…잇딴 탈유럽 행보

 

 

유철종

별 스토리 • 7시간 전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해 3월 유럽평의회(CoE)에서 탈퇴했던 러시아가 CoE 국가들이 중심이 돼 맺은 '부패형사처벌협약'도 파기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럽평의회(CoE) 로고

© 제공: 연합뉴스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CoE의 러시아 적대 정책 때문에 부패형사처벌협약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자국 하원에 협약 파기법안을 제출했다.

 

지난 1999년 1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체결된 부패형사처벌협약은 공직자와 민간기업 직원 등의 수뢰 금지 조치 등을 포함하는 가입국의 반부패 정책 규정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CoE 46개 회원국과 미국, 러시아 등을 포함해 50개국이 참여하고 있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해 3월 법치·인권·민주주의 발전 등의 분야에서 유럽 국가들 간의 협력을 목적으로 창설된 CoE에서도 탈퇴했다.

 

유럽평의회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산하 각료위원회와 입법회의 내 러시아의 활동 자격을 정지시켰다.

 

이에 러시아는 3월 15일을 기해 CoE 탈퇴를 선언했고 곧이어 CoE 각료위원회도 러시아 제명을 의결했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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