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검찰청 (성남지청)에 조사 받으러 나올 때도 그렇고
이슈가 될 수 있는 것이,
물론 탄압받는 야당 정치인의 모습으로 보여지길 원했겠지만,
그게 젊은 사람들에게 다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것이,
이재명 대표는 정치인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몰려 다니는 것,
보통 이재명 대표는 평소에도 좀 주변 사람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긴 합니다.
평소에도 늘 떼를 지어 다닌다는 인상은
이게 의외로
지지 기반인 젊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고,
젊은 사람들이 꼭 그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거나,
정확히 뭐 그런 측면을 지적하거나 하지 않아도,
또 스스로도 자신의 언뜻언뜻 드는 생각에 대해 잘 정리가 되지 않아 자신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순간적으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그런 TV 화면에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여당에서는 민주 투사 코스프레하냐고 정확한 의견-의미로 공세를 폈지만,
뉴스를 꾸준히 보지 않는 젊은 층에선 정확히 이재명 대표가 유죄인지 아닌지 잘 모르더라도,
그냥 단순 이미지 차원에서도 떼를 지어 늘 몰려다닌다, 하는 그런 이미지는 자주 보이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요즘 민주당이 그런 세심한 면에서도 많이 허점을 보이고
둔탁해져 있는 것으로 봐서 확실히 당이 예전같지 않고요,
오히려 검찰청에 출석할 때 국민의힘 측 인사들이
떼로 몰려 와서 세를 과시하는 듯한 모습을 비판했는데,
하여튼 민주당은 지금 정치적 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특히나 젊은 지지층을 당의 기반으로 하고 있는 당의 대표가
너무 거느리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이니, 당이 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은 확실하죠.!!
...... [2023-01-1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