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Opinion & 정책 제안] 지방 대학 활성화 전략 차원에서 산학연 강화와 확장 [2023-01-15]

by viemysogno posted Jan 15,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방 대학들을 대대적으로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지역대학 인기나 경쟁력이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지금 정부 차원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대대적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지방 소멸 현상과 수도권 집중 현상, 교육 격차 등 국가의 핵심 과제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방 대학에 강력한 강점-경쟁력을 부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대학에 산-학-연 개념으로 기존에 추진하는 것을 기초로 하되

여기에 이제 핵심적으로 광역적 지역 개념을 도입해야 합니다.

 

산-학-연 협력 구조를 현재보다 더 강력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하면서도

지역별로 특정 산업을 더 육성하고,

이 지역 산업 인프라에 대학 산학연 체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경남은 사천시 등을 중심으로 우주산업을 몰아주고 있나요?

특정 산업을 이렇게 지방에 대대적으로 몰아주고,

경남 지역에 지속적으로 들어설 우주항공 산업체, 인프라, 행정기구 등과 함께 이제

경남 지역 대학은 특히 공대 쪽에 우주항공 분야를 강화하고 특화시키는 면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남 쪽 대학들, 특히 공과대학 쪽에는 우주 관련 교과 내용, 학과, 대학원 분야를 강화하고,

출신 대학(원) 인재를 고용하고, 유력 연구소들과 협력을 하고, 연구소나 기업에 채용 쿼터를 할당하고,

우주 관련 산-학-연 체제를 강화해야 합니다.

 

우주항공쪽 연구 인력들은 대학원 과정부터는 이제 이쪽 대학들이 서울 명문대학원보다 더 경쟁력 있고

메리트가 있고, 인력과 연구소, 관련 기업체들이 이제 경남으로 집결하게 해야 합니다.

대학, 대학원은 물론 관련 인프라의 중심이 되고,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 체제에서 경남 쪽 대학들이 수도권 대학을 능가해야 할 것입니다.

 

 

가급적 광역 단위로 육성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여러 검토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지방 대도시가 살아나야 하고,

지방에서도 적어도 대도시들은 수도권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보되어야 할 것입니다.

 

단기간에 무리하기 보다 시간을 가지고 

부산 & 경남의 유력 대학부터 육성하고 혜택과 인프라 연계를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우주 분야와 연계되는 경남 내 국가 연구소들을 알아보니

한국재료연구원이 창원에 있나요?

이런 국가연구기관과도 적극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대학 대학원 등에서

산학연 체제를 강화 & 특화시키고, 

인력과 재정지원을 경남 쪽의 경쟁력 있는 대학 공대에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 * *

 

 

* (추가) ...

 

중장기적 시각도 충분이 반영되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입시나 교육 문제에서 대학 학부 쪽은 수도권 대학 중심의 현 상황을 빠르게 변화시키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물론 대학 전체, 학부 쪽도 지방 유력 대학으로 분산되면 좋겠지만,

지금 입시나 수도권 중심 도시환경을 쉽게 변화시키기 힘들다면,

대학원이나 그 이상의 과정에서 지방 대학과 지역 연구소를 키워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공대 대학원 연구실의 여러 고질적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당에서

지방 대학원 강화는 물론이고,

지방에 위치한 주요 민-관 연구소들이 활약해 주어야 합니다.

 

주요 연구소, R&D 센터에 석박사 교육 기관 (학위과정)을 신설하거나 강화 지원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에 있는 주요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수준 높은 대학원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여기에 지원을 강화하고 해당 인력들에 대한 채용 할당 등까지 혜택이 제공된다면

 

적어도 과학 공학 부문에서 대학원이나 그 이상의 연구 인력, 연구소, 기업 R&D 센터 등의 

지방 이전 촉진을 통해 우수한 인력과 산업-연구 인프라를 통해

지방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지방 지역 자체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지방 대학 육성은 먹히지도 않을 것입니다.

 

지방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지방에 수준높은 인력과 인프라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주산업은 사천을 비롯한 경남에 몰아넣는다면,

작은 도시인 사천이 조금 더 발전한다고 지방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못할 것이고,

우수한 일자리와 인력이 모여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 핵심에 경남의 경우 우주산업이 있고,

그와 연관된 고등교육 시스템과 일자리, 연구소 등 인프라가 전국적 인지도를 가지게 되면

경남이라는 지역이 결국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방에는 아예 과기대나 뭐 요즘 더 좋은 게 있나요? 영재고?

뭐 그런 것도 강화해서, 일단은 잠시 학부만 서울에 4년 다니는 경우라 하더라도

일자리나 대학원 교육을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다시 경남으로, 고향 근처로 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의 대도시들과 대도시 연계 주변 교통 환경도 강화되어야 하겠네요.

 

 

 

 ......   [2023-01-1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Articles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