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로서는 대통령실의 이런 입장이 다소 아쉬운 면도 있다고 느껴지는 것이,
대통령은 지지 그룹을 늘려가는 것, 즉 Mission 에 주력해야 하는데,
당 대표 선출 등 전당대회 관련해서 아무래도 예민한 문제들이 있고 하니
최근 모습은 조금 배타적 소그룹화 되어 가는 것이 있거든요.
오히려 전당대회를 친윤 그룹의 확장과 또 외부 세력들과 협력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나 전의원 측을 그렇게 경계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100% 에 가까운 고순도 지지그룹의 패권을 위한 전당대회가 아니라,
전당대회를 통해 외연 확장을 꾀해야 합니다.
다소 내어줄 것은 내어 주면서 타협하고 절충의 과정을 통해
세를 확대할 좋은 기회인데, 지나치게 배타적으로 나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당의 승리와 지지기반 확대이고,
그렇게 되어야 총선은 물론 다음 대선을 위한 순항이 가능하고,
정부 정책 과제 등 국정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지금은 포섭의 시간입니다.
대선 때 잘했던 것처럼 뜻이 다른 세력과도 연합하고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시기적으로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국면이고,
이런 시기에 다른 세력에 대해 손을 내밀 수 있고,
타협과 포섭 등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고
또 포섭이 잘 먹혀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좋은 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뜻이 다르더라도 타협과 중재를 통해 지지 기반을 넓혀나가야 합니다.
다른 진영과의 연대를 적극 모색하고
다른 진영에서 어떤 것을 바라는지, 세심하게 체크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어내시기를 바랍니다.
...... [2023-01-1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YTN
정치
[속보] 대통령실 "尹, 정확한 진상파악에 따라 나경원 해임"
2023년 01월 17일 15시 35분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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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尹, 정확한 진상파악에 따라 나경원 해임"
대통령실 "尹, 정확한 진상파악에 따라 나경원 해임"
"尹, 공적 의사결정에서 실체적 진실 가장 중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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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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