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의 해외 소식 현황이 주로 이런 식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입니다.
장님이 코끼리 목격담을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귀가 안 들리는 사람이더라는 것이죠.
그 장님의 코끼리 목격담 이야기를 듣는
귀머거리가 슬프게도 우리들 자신이고요...
실컷 비웃고 보니 그게 바로 자기자신의 모습인 것인데요,
결국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슬픈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뭐 과거 원시인들을 미개한 면을 조롱하는 우리가 바로 그 원시인이고요,
중세 마녀사냥을 비웃고 현대의 우월감을 느끼는 이 시대 우리가
바로 마녀 사냥의 가해자 피해자들이고요.
그래도 우리들을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있지 못한 것이 더 문제이고요.
...... [2023-01-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