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이유 불문 막무가내식 대중국 정책은 참으로 황당한 수준.
명분이고 뭐고 없이,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미국의 정책이야말로 전세계의 조롱거리가 될 것.
그저 무조건 중국을 방해하자는 바이든의 요청에 전세계가 기겁하고 있는 중.
정치든 외교든, 아니 사적 생활의 행동이든 무슨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인데,
그저 중국에 훼방을 놓자는 것밖에는 안 될 바이든의 대중국 정책은 참으로 엽기적인 수준이고,
마치 미국 일부 대형 영화사에서 무조건 상대방은 적이고 악이니 쳐부셔도 된다는
철부지급도 안 되는 막가파식 저급 영화를 보는 듯.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하는 것에 대한 납득 가능한 수준의 이유를 설명하고,
또 그런 이유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증거들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그저 중국 경제가 일어서면 미국이 1등 자리를 뺏기니 물불 안 가리고 미국은 반칙을 써도 당연하고,
그 반칙을 네덜란드에도 동참하라고 요청인지 압박인지 하는 것인가요?
제발 정신을 차리기 바랍니다.!!
뒤에서 치열한 암투를 하더라도, 공식적으로는 좀 합당한 명분이라도 제대로 갖추길 바랍니다.
대중국 견제 정책에서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미국이나 동맹국들이 중국보다 나은 모습을 세계에 보이는 것이 기본으로 전제되어야 합니다.
...... [2023-01-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바이든, 네덜란드 총리에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참여 권유
등록 2023.01.18 09:34:12수정 2023.01.18 09:49:4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네덜란드의 국제 반도체 대기업 ASML에 수출제한 압박
中정부, 일본과 네덜란드에 "장기적 이득위해 행동하라"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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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하며 악수하고 있다. 뤼터 총리는 미국, 독일과 함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데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2023.01.1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외에도 중국이 최신 반도체 수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해당 품목의 수출규제를 제안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해 10월 미 상무부가 중국에 대한 새로운 수출 규제를 발표했을 때부터 네덜란드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중국 수출 금지의 목적은 중국이 컴퓨터 반도체 칩을 다량 구해서 수퍼 컴퓨터 개발과 생산에 이용하거나 더 최신의 바도체를 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회담 초에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항해를 유지하고 솔직히 중국의 도전을 막기 위해서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관리들은 중국이 반도체를 수입할 경우 대량 살상무기를 포함한 최신 군사장비와 무기 개발에 이를 이용할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그 뿐 아니라 더 심한 인권 탄압을 위한 더 빠르고 정밀한 군사 장비와 수송 등 중국의 군사력 증진도 우려 사항들이다.
하지만 그런 중국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수출 금지 외에도 동맹국들의 조력이 있어야만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국제 반도체 대기업 ASML은 반도체 생산과 설계에 필요한 리토크래피 기계류의 최대 생산기업이며 중국은 이 회사 최대의 고객이기도 하다.
ASML의 최고경영자 페터 베닌크는 지난 가을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제한 정책 발표 이후에도 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난해 약 210억유로 (28조 289억 원)에 달하는 대 중국 수출을 계속했다.
미국은 일본에도 중국에 대한 반도체 생산기술과 생산품 수출 제한을 더 강화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뤼터 총리의 방미 직전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지난 주 백악관에 와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왕원빈 대변인은 지난 주 일본과 네덜란드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두 나라가 모두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망의 일부이므로 각국이 자국의 장기적 이익을 위해서는 상호 무역의 조건을 존중하고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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